지금 여당과 노무현이 사면초가다.
국제적으로는 한국이 해결해야 할 북한 인권문제를 미국이 나서서 주도해버리니 치욕적인 수모를 겪은 셈이다.
게다가 미국이 하는 일에 한국정부와 여당이 쩔쩔매는 꼴은 보기에도 안스럽다. 미국 의회가 한국 여당의원 항의 몇 마디에 양보할 사람들인가. 하는 꼴 보면 유치원수준이다.
내치는 그야말로 엉망진창이다.
서민들은 못살겠다고 아우성인데 가만히 잘있는 과거사, 보안법, 수도는 왜 건드려서 벌집쑤셔놓은 듯이 뒤숭숭하게 만드는지 그 이유를 모르겠다.
변명만 잔뜩 늘어놓고 누구하나 해결책도 제시하지 못하고있다.
보안법을 폐지하자는 것인지 수정을 하자는 것인지 당론도 결정하지 못하고 우왕좌왕하면서 국민들 눈치만 보고 있는 꼴이 밉살스럽기 그지없다.
고작 하는 꼴이 서울 시장으로서 서울을 지키겠다는 당연한 역할을 물고 늘어지는 것이 정기국회의 전략이라고 한다. 지금이 한가하게 서울시장 타박하고 있을 때인가? 한심해도 이렇게 한심할 수가 없다.
보아하니 열우당은 현 난국을 어떻게 타파하고 돌아서는 민심을 어떻게 수습할 지를 몰라서 좌충우돌하고 있는 꼴이다.
이 사람 저 사람 하는 말이 전부 다 다르다.
열우당 안에서도 개인적으로는 유능하고 사심없어 보이는 의원들도 있을텐데 꿀먹은 벙어리처럼 아무 반응들이 없다. 기껏해야 유시민같은 치기어린 몇 사람과 이부영같은 철새만이 지저귈 뿐이다.
이래서야 150명의 여당의원이 뭐 필요할까.
선거법 위반자도 제일 많고 지지율 떨어지는 소리도 제일 큰 정당
인 열우당아, 제발 비싼 세비값 좀 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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