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대통령때는 일본의 반대에 아랑곳하지 않고 과감하게 독도에 접안시설을 했고 일본도 독도에 대해서 함부로 입을 벙긋하지 못 했다.
그러나 김대중씨가 대통령이 된 것이 사건의 발단이었다. 김대중씨가 대통령으로서 일본을 방문 하기 전에 한일어업협정이 졸속으로 맺어졌다. 철두철미하게 준비한 일본에 비해 우리 협상단들은 쌍끌이 어선이 뭔지도 모르고 나가서 완전히 개판으로 협정을 하고 말았다. 그 결과 우리나라 어업이 박살났을 뿐만 아니라 독도를 한.일 공동관리해역에 집어 넣어 독도의 영유권 문제가 어정쩡하게 되고 말았다. 이런 개같은 일이 발생한 원인은 전혀 전문성이 없는 우리 협상단이 김대중 대통령의 일본 방문전에 협정을 체결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을 가지고 있지 않았나 싶다. 물론 그 결과 김대중씨는 일본 방문해서 환영받으면서 무게잡고 기분내고 웃음띠며 다녔다. 김대중씨의, 개인의 이익을 위해 국가를 팔아먹는 음흉함으로 미루어 보면 어쩌면 그가 대통령으로서 자신의 일본방문에 맞춰 우리 협상단에게 졸속으로라도 한일어업협정을 체결하도록 분위기를 잡지 않았을까 의심스럽다. 누가 조사라도 해서 조급하게 협정을 체결한 진상을 파헤쳤으면 좋겠다.
아뭏튼, 지난 대선에서 우리 국민들 중 더 많은 사람들이 (의료, 국방, 외교, 교육 등 모든 다른 문제와 마찬가지로) 독도문제를 개판으로 만든 한심한 정권을 심판하지 못하고 오히려 지지하였다. 이제라도 일이 터지면 발끈하다가 금방 식는 마음을 고쳐서 독도에 대한 끊임없는 관심을 가져야 한다.
참고로 노무현 대통령은 협정체결 당시 해양부 장관이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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