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화장실에서 씩 웃다 방통 10-21 20:35 | HIT : 10
번호 55233 올린시간 2004-10-21 20:02:44 조회 103 추천 5 (퍼옴)
제목 노무현 화장실에서 씨익 웃다!!!!!!! 글쓴이 최활식(ghkfkdeh)
노무현 미소와 충청도 비애.......
헌재 위헌결정에 청와대는 입장정리를 천천히 내리겠다고 한다. 그 천천히 의미가 지난번 탄핵기각에 따른 표정관리가 아닐까 싶다. 애당초 수도이전할 재정적 능력도 힘도 계획도 없었다. 매우 즉흥적으로 지난 대선에 만들어진 사기극이다. 이야기인즉, 이해찬씨가 노무현 후보에게 충청도 표를 염두를 두고 선거 막바지에 “수도이전 빅쇼”를 하자고 제안했고 노후도는 불가능 함을 알고도 믿져야 본전이다 라는심정으로 오케이 사인을 내리면서 사기극이 시작의 본말이다.
아마 지금 노무현씨는 지금 푸른 기와집 화장실 거울 앞에서 “감사합니다. 헌재” “정말 난 행운아다” 그도 그럴 것이 국가 부채가 김영삼정부 보다 3-4배 이상이 늘었고 공적자금 180조가 안개속으로 사라져버린 상황에서 무슨 돈으로 수도이전이라는 수백조 자금을 조달할 능력이 있습니까? 헌재가 자신의 무거운 짐을 내려 주었으니 얼마나 기분이 째지겠냐고요. 물론 겉으로 충청도민을 생각하는 듯한 심각한 표정을 지어면서 속으로 웃고 있다는 사실이다.
지난 대선시 공약한 수도이전을 대통령이 된 후에 솔직히 국민앞에 사죄하고 불가능함을 알려 주었다면 오늘과 같은 국력소모와 지역갈등이 일어나지 않았다고 봅니다. 노무현씨의 말장난이 사기극으로 비화된 과정을 바라보면 우리는 허탈 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 얼마나 무서운 계략입니까? 충청도에 수도이전이 애당초 없었다면 이것은 대국민 사기극이자 충청인을 농락한 것입니다.
노무현 정권이 불가능한 수도이전을 왜 강행했을까요?
알다시피 믿져야 본전 이라는 고도의 정치적 계산이 깔려 있었습니다. 즉. 지난 대선에 노통은 충청도에서 재미를 봤다고 했으며, 실제 노통이 승리를 안겨준 승부처가 바로 충청도 였습니다. 내가 아는 청주에 사는 지인은 솔직히 공주나 대전에 수도가 이전되면 청주에도 일말의 도움이 될 것이라 판단했기에 무조건 노무현을 찍었다고 토로하였습니다. 노무현은 충청도인의 속 마음을 너무 잘 알고 그것을 이용한 것이 였습니다. 무릇 노무현은 충청도 표를 위해서 사기극을 펼친 것입니다. 재미가 좋다보니 이번엔 2007년 대선과 총선에 충청도 표를 다시 한번 이용하기 위하여 실제 공사 시작을 2007년으로 스케쥴을 잡아 두었으며 그것이 바로 이번 헌재로 인하여 사기극이 종료된 것입니다.
이번 헌재가 선거표사기꾼에게 철퇴를 날린 것은 너무나 잘했으며, 수도이전 위헌 결정은 너무나 당연했습니다. 사기꾼들이 충청도표를 겨냥해서 또다시 2007년 대선을 포석으로 사기를 칠려고 한 놈들에게 이번에 헌재가 그들을 음모를 법이란 정의로 척결하였기에 얼마나 다행한 일입니까?
그러나 정말 천만다행 일까요?
노무현의 히든카드가 지금부터입니다. 충청도를 자극시켜서 2007년 대선에 수도이전 불발의 책임을 한나라당에게 돌리며 자신들은 꿩먹고 알먹는 제 2의 시나리오에 쾌재를 부리며 음흉한 음모의 칼날을 세우고 있다고 봅니다. 그렇다면 누가 이런 부도덕한 정부를 심판할 수 있을 까요?
그것은 오직 충청도인의 정체성을 찾고 평상심으로 돌아가서 열우당의 히든카드를 알고 이제 애국세력과 새로운 나라를 건국하는데 중심추가 되어 진정한 충청인의 자존심을 보여주는 방법외에는 없다고 봅니다. 이제 이 나라 운명은 당신들 양어깨에 달려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헌재의 구국적 판결에 감사드리며, 이 참에 수도이전을 권력의 재생산에 이용한 노무현 대통령을 국민의 준엄한 심판과 재탄핵을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참.....노무현 대통령이 헌재 결정을 생각하며 화장실에서 씨~~익 쪼개는 웃음을 이번에 피눈물이 나도록 만들어 주어야 할 것입니다.
-화랑후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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