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나라 돌아가는 꼴을 보면 기가 막힌다. 대통령에 목을 건 자들이 난립하면서 국정은 없고 오로지 재집권을 위해 물과 불을 가리지 않는 붉은 양아치들의 이적질에는 신경도 써지 않고 있다. 지금껏 깽판을 치다가 막판에 나라까지 김정일의 아가리에 쳐넣고 마는 것은 아닌지 불안하기 짝이 없다. 그런 징후가 여러 곳에서 나타나고 있는 것도 모르는 대다수 국민들은 발등의 불도 보지 못하고 BBK에만 눈을 때지 못하고 있으니 더욱 기가 찬다.
지난 번 노가다 가짜가 외유를 가서 북한 김정일을 열심히 선전하고 오더니 이번에는 대남공작의 총책이란 김양건 통일전선부장이 서울에 와서 통일부장관이며 국정원장의 호위를 받으면서 청개구리집합소까지 찾아서 무슨 일을 꾸미고 갔는지 국민들은 알 수가 없다. 만에 하나 허튼 짓을 하여 대한민국의 안위를 가지고 장난을 친다면 정말 큰 일이 아닐 수 없다. 지금껏 하는 짓과 노는 꼴로 봐서 못할 짓이 없는 미치광이들이 아닌가?
생각만 해도 끔찍한 일들이 눈에 선한 것은 나만의 노파심이고 기우일까? 앞으로 꼭 17일 후면 정상적으로 선거를 치른다면 정권은 틀림없이 바뀐다. 그러나 그 사이에 무슨 짓을 어떻게 행할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다. 지금이라도 국민들은 정신을 똑바로 차려서 지난 10년간 금수강산의 새빨갛게 물들여온 붉은 양아치들의 최후의 발악을 경계하고 대처해야 한다. 만에 하나 노가다 가짜가 대한민국을 가지고 불장난을 친다면 국민들은 앉아서 당할 수밖에 없지 않는가?
누가 봐도 정신이상자와 같은 미치광이이기 때문에 더욱 불길하고 기분이 나쁘다. 두손을 모으고 순국선열들에게 빌고 빌뿐이다. 제발 아무 일 없이 대선을 치러서 정의로운 후보가 당선이 되어 지난 10년간 물들여온 금수강산을 되찾아 달라고 하늘에 빌고 또 빈다. 어쩌다 이 나라가 이렇게까지 망조가 들고 말았단 말인가? 지금 붉은 양아치들의 소행은 반드시 단죄를 받아야 할테지만, 지금 막판에 꾸미고 있는 이적 불장난만은 반드시 막아야 대한민국이 살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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