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라도와 민주주의 ★
내가 참 나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는 큰 이유중의 하나라고 한다면 우리 학계에서 다루지 못하는 부분들을 거침없이 다루고 이를 분석하고 풀이하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나 자신에 대해 대단한 자부심이 느껴진다. 솔직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솔직함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 이 나라에서 모든 국민에게 당연히 부여된 당연한 권리가 아니겠는가? 그 권리를 이제 또 다시 사용을 해보자.
★전라도인의 특징-민주주의의 투사로 인정해달라.
전라도 사람들을 보게 되면 이 나라의 자유쟁취를 위해 자신들이 피를 흘리고 희생한 것에 대한 보람을 엄청나게 많이 가지고 있는 것을 한번씩 보게 된다. 자기 자신이 직접 해보지 않았다면 유명한 슨상님, 뒷치기의 달인인 슨상님의 이름까지 거명하면서 전라도의 민주화운동에 대한 거침없는 자랑을 늘어놓기에 바쁘다.
처음엔 이해하지 못했다. 이 사람들이 왜들 이러지? 아무리 생각해봐도 자유쟁취라고 이야기하는 그 시대가 특별히 자유롭지 못했다고 이야기 할만한 상황도 아니었고 다른 어떤 국가와 비교해봐도 우리가 특별히 자유롭지 못하다고 볼만한 상황도 아니었는데 말이다.
반공을 필두로 정략적으로 사용한 예가 한국에만 있는 것도 아니요, 옆나라 일본, 미국, 프랑스, 영국등 선진제국들 대부분에서도 공산주의를 경계하고 공산화에 대한 극도의 경계심을 가지고 정국을 운영했던건 한국만 그랬던 것은 아니니, 특별히 문제가 있다라고 볼 필요는 없을것 같다.
오죽했으면 노무현이가 일본까지 가서 공산당을 만들어야 한다는 공산당 똥꼬에 밥숟가락 꼽아넣고 부엉이 바위에서 4옥타브 비명으로 다이빙하는 촌극까지 연출을 했겠는가? 선진제국, 특히 자본주의와 민주주의를 추앙한 대부분의 국가에서 공산주의를 경계하기 위해 많이들 노력을 했다는 것을 이것으로 증명해보일 수 있는 것이라 하겠다. 공산당 좋으면 북한에 올라가서 당서기나 하지, 조빤다고 남한에서 대통령하겠다고. 뽑아준 국민수준이 문제지. 당선된 니가 뭔 문제겠냐. 뭐 다이빙으로 인생 쫑 쳤지만서도.
전라도가 왜 민주화운동에 대해 그렇게 자부심을 가지는가에 대해 화장실에서 똥싸면서 큰 덩어리가 잠시 나올 때의 그 아찔한 순간속에서 불현듯 생각이 난 것이 "조국을 위해 그들이 무언가를 했던 사례가 없기 때문"이라는 아주 쉬운 결론을 낼 수가 있었다. 아~~ 그랬구나.
아르키메데스는 목욕하면서 "유레카"를 외쳤고, 나는 똥을 싸는 행위 중 절정의 덩어리를 배출하면서 "유레카"를 외쳤으니, 아르키메데스와 나는 역사에 공통으로 기록이 되어야 할 사람임을 그 누가 부정할 수 있겠는가. 푸하하하.
전라도. 조선 말기에 동학란으로 외세의 개입을 가속화시켜 이 나라를 결국은 자존독립을 불가하게 만들고 훗날엔 친일로 돌아서서 조국을 일본에 갔다 바친 매국행위의 앞잡이들. 한국전 때에는 보도연맹 최다 가입자를 배출함과 동시에 박헌영이 활동하면서 남침하면 반드시 옹호해줄 세력이라 하여 칭찬을 아끼지 않았던 지역.
그리고 무장봉기세력으로 빨치산들이 활동하며 김일성의 남침을 학수고대하였던 무리. 전쟁의 참여율은 전국 최저, 일제에 나라를 갔다 바치고 일제시대 당시에 독립운동도 당연히 하지 않았던 지역. 그래서 전라도 출신의 걸쭉한 독립운동가는 나올수가 없었던 것이라 할 수 밖에 없다.
내세울만한 역사가 없었던 지역이니만큼, 자기 자신에 대한 열등의식이 강할 수 밖에 없는 것은 지극히 당연한 일. 조국보위를 위해 목숨을 걸었던 적도 없고, 조국 발전을 위해 무언가를 했던 적도 없었던 사람들이었던 만큼 그들은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위해 활동했다는 것을 극렬하게 증명해보일 필요성이 있었던 것이었다.
즉, 전라도가 이 나라의 국민됨이 부끄럽지 않을 수 있는 것이 바로 자신들이 민주주의를 위해서 희생했다는 것에서 찾을려고 한다는 것을 똥 싸면서 깨닫게 된 것이니, 이 얼마나 아름다운 발견의 기쁨이 아니라 할 수 있겠는가.
물론 전라도가 민주주의에 대해 헌신했다고 믿는 꼴통들은 아무도 없을 것이라고 본다. 의식화 조사를 해보면 전라도의 광주사태를 민주화운동VS폭동 으로 나눌 경우에 폭동이 압도적인 몰표를 받을 것은 뻔할 뻔자이기 때문에.. 지들만의 민주화운동을 내세우고 자빠져 있으니. 어찌 다른 사람들에게 그것이 감화가 되고 설득이 되고 이해가 되겠는가.
민주주의라는 이름은 전라도가 존재할 수 있는 마지막 보루이자, 최후의 희망이다. 그거라도 없으면 전라도가 이 나라를 위해 무언가를 했다는 것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이들은 목숨을 걸고 거기 하나에만 목을 메고 있는 것이다.
팔도에서 조국패망에 누구보다 앞장섰던 지역, 고대국가에서부터 배역하니 관료로 등용하지 말라 했던 지역. 훈요십조, 택리지, 성호사설, 동국여지승람까지 모조리 반박해가며 자신들은 절대 배역하지 않다면서 배신의 앞잡이 노릇을 하고 있는 희한한 사고방식과 행동을 보여주는 지역. 그들에게 민주주의는 다른 사람들을 사기치기 위한 또 하나의 변수, 그 외의 무엇도 아니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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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애국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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