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중증장애인독립생활대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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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내일(장애인인권찾기회), 대구편의시설연구회, 장애인사이버세상, 양평복지회,
대구척수장애인권리찾기회, 유아자폐아부모모임, 근이양증장애인공동체
대선 때 노무현을 찍은 것이 뼈저리게 후회 되는군요.
인간같지 않은 금수보다 못한 것을 뽑아서 대한민국이 완전히 망하게 되었군요.
이 인간사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 천륜이며·인륜입니다.
이걸 모르고 파괴시키는 것은 짐승보다도 더 못한 존재인 것입니다. 존재라는 말도 아까울 지경입니다.
지금 본 회는 부안사태를 보고 피가 거꾸로 솟고 눈이 뒤집어지고 있습니다.
핵시설도 인간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 것입니까?
선량한 군민들이 반대를 하면 그 의견을 무시하고 공권력으로 밀어붙이는 것이 모든 국민을 위한다는 것입니까?
아니, 부모와 자식간에 피비린내가 나도록 쇠파이프를 휘둘고 서로 적이 되어 폭력을 휘두르게 한 것이 어찌 대통령이며 인간의 자식이라고 할 수 있습니까?
부모가 시위하는데 자식이 진압하러 와서 부모를 폭력으로 진압하게 한 것이 어찌 인간의 도리로서 시킬 짓이라고 봅니까?
이러고도 노무현은 인간의 자식이고, 국민이 뽑은 대통령이라고 하면서 청와대 안에서 배부르게 앉아있을 수 있는 것입니까?
노무현이라는 이름이 아깝습니다. 당신이 이번에 보여준 행위는 공산국가, 테러국가보다 더한 행위를 한 것입니다.
나라가 발전되려면 당신이 먼저 이 세상에서 없어져야 할 것입니다.
당신 자식이 쇠파이프 들고 설치면 당신은 기분이 어떻겠습니까?
이것은 인권을 짓밟은 것이 아니라 천륜을 짓밟은 행위를 한 것입니다.
이러니,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보건복지부장관마저도 안하무인격으로 나오고 중앙정부의 공무원이라는 장애인정책과 과장은 전국협의회를 농락하고 거짓말을 밥먹듯이 하고 장애인정책과 정동환사무관이란 사람은 장애인에게 협박이나 하고, 이러한데도 이런 내용을 정식으로 청와대에 고발했는데도 불구하고 노무현은 처벌조치는커녕, 두둔만 하고 있지 않습니까?
당신은 앞으로 농부의 아들이라는 말은 입밖에도 내지 마십시오.
농부의 자식이 천륜과 인륜을 파괴하는 일을 한단 말입니까?
지금도 늦지 않았습니다.
부안군민과 국민들앞에 사과하고 대통령자리에서 물러나십시오.
그렇지 않으면 당신의 부모 묘지에 가서 시위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고향에 가서 당신 부모를 허수아비로 만들어서 화형식을 거행할 것이오.
이 말을 농담으로 여기지 마시오.
증거로 사진도 보내줄테니,
이런 부모를 욕먹이는 일을 당하지 않으려거든 본 회의 요구사항에 적극적으로 임하라.
1. 노무현은 천륜을 배반하는 부안사태의 공권력을 강행한 것에 대해서 전국민앞 에 무릎꿇고 사과하라.
2. 보건복지부가 전국중증장애인독립생활대책협의회를 무시하고 협박한 김화중장 관과 장애인정책과장과 정동환사무관을 처벌조치하라.
3. 노무현은 중증장애인의 독립생활 대책마련을 위한 면담요청을 수락하라.
4. 노무현은 장애인연금법 도입하겠다던 약속을 이행하여 장애인의 생존권을 보장 하라.
5. 범죄집단처럼 돈을 차로 운반한 한나라당과 마찬가지로 노무현도 기업으로부터 어떤 식으로 돈을 받아챙겼는지 국민앞에 당장 밝혀라.
2003. 12. 7
전국중증장애인독립생활대책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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