꼴불견...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니꼴불견이란 " 꼴이 하도 비위에 거슬리어 차마 볼수없음"또 목불인견은 " 참아 눈을뜨고 볼수 없는 역겨움" 이라 나와있다.
노무현이가 23일 제주도에서 권양숙이와 부부동반 10여명의 동반자와 4개조로 나누어 골프를치고 또한 전날 저녘에는 노사모등 제주출신 패거리 20여명을 초청 만찬을 함께하고 골프동반자 참석자 면면에 대해 청와대측은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고 한다.
언제 부터인가 이나라에 골프라는 운동이 로비나 뒷거래의 음침한 야합에 거래장으로 자리 매김한지 오래이다. 그대표적인 예가 서로가 절대로 합해질수 없는 이질적인 이념과 행적의 김대중이와 김종필이의 권력 나누어 먹기 야합이었다.
서민들은 하루하루 살아가기가 힘들고 실업자 생활고 자살자가 속출하는 이나라에서 한가롭게 부부동반해 패거리와 골프나 치면서 그 골프동반자를 확인해 줄수 없다는 것인가...
자유민주주의 국가의 기본 질서인 호헌, 정치, 경제중 어느것 하나 제자리 매김해 놓은것 없이 "얄팍한 논리와 술수로 법에 맹점을 파고들어 법에 도전해 법을 만신창이로 만들어 놓고 좌익패거리 정치로 정치 도의를 개판치고 오직 권력 제창출에만 눈이 뒤집혀 날뛰며 경제는 나몰라라 땜질식 경영으로 중산층이 사라지고 전국토를 돈놓고 돈먹기식 투기장화해 빈익빈 부익부의 국가로 만들어 놓고도 한가롭게 골프나 치며 노닥거릴 시간이 있으며 패거리 명단을 확인해 줄수 없다는 정신 상태야 말로 그야말로 꼴불견 중에 꼴불견 목불인견이 아닐 수 없다.
그 제주도 골프장에는 참석자 명단을 밝히지 말라는 절대 함구령을 내렸을터인대 이것이 국민의 알권리를 존중하는 민주주의 국가인지 입만 열면 떠들어대는 민주화인지 권력을 쥔 공인의 사생활은 국민의 알권리에 우선하는 절대 불가침 사항인지 묻고 싶구나....
사인의 자격으로 골프를 쳤다면 골프장 이용료와 왕복 비행기 값 기타경비는은 국민혈세인 판공비로 지출할 것이 아니라 노무현이 사비로 충당하는것이 옳지 않을 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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