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 오면서....
멍에를 벗기위해 갖은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모색하고 있는 독일을 꼬득여서 일본의 최고우방인 독일더러 꾸짖어달라는 자가 정신 똑바른 자인가? 칭찬을 위한 극약처방 쯤으로 돌려도 이상하긴 마찬 가지다.
독일 민족은 우리에게 친숙한듯 하지만, 한국식으로 엉거주춤 넘기는 무지리 백성들은 아니다. 일본과 마찬 가지로 우리가 생각하는 영역과 많은 편차를 가진 민족이다. 속된 말로는 별종이다. 그래서 일본과 유대관계는 더깊다. 그들은 글자 그대로 무사들이며 혈맹지간이다.
스스로 바닥을 기어야 직성이 풀리는 우리 민족과 지배하지 않으면 하루도 살 수 없는 민족과는 천양지차다. 한국은 꿈에서 깨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100년 전에 깨어야 할 꿈을 이제사 꾸려는 못난이가 된다. 반성은 저들이 해야 하는 것이고 우리는 우리의 역량을 배가시키는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면 된다.
남을 모함하거나 헐뜯어 앞서길 바라는 자는 비겁한 자다. 한국의 행보가 지금 그렇다. 죄를 미워하기만 하는 자는 되레 그 굴레를 쓰게 된다. 그래서 모진 놈 옆에 있으면 벼락을 대신 맞는다는 우리의 속담도 있다.
무엇을 얻으려고 머나먼 독일땅에서 편가르기에 열중하는 지는 잘 알 수 없으나, 그 땅은 우리 선각자들이 탄광의 갱속에서 땀흘리고 피고름을 받아주던 눈물의 땅이다. 어쩌면 철도 들지 않은 것 같아 안스럽기까지한 자여! 부디 깨어라!!! 그곳은 절대 네 놈이 가서 편가르고 욕질하는 데가 아니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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