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권력핵심에서의 무지와 무능으로 인해서 정치파행의 단초를 제공하고 있다는 것은 국민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억울하고 뼈아픈 일이다.
우리가 다 알다시피
그들이 만들어 놓은 혼돈의 정치는 이제 정치전반을 위기의 터널로 몰아 넣고 있다.
뿐만아니다. 권력의 계단을 밟고 선 그들에겐 오직 자만과 오만이 있을 뿐 국가장래를 위한 어떠한 대안도 내 놓지 못하고 있는 것이 작금의 실정이다.
우리가 노무현 정권을 일컬어 통치철학이 없는 정권이라고 말하는 것도 대통령과 그 참모들의 비 합리적 사고에서 비롯되었다고 해도 결코 지나친 말은 아닐 것이다.
그들은 늘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 속내를 들여다 보면 축배의 잔에 권력을 씹고 있을 뿐이다.
그런즉, 나라안팎이 태풍의 격랑속을 보는것 같다.
누누히 말하지만 오늘날 노무현 정권이야말로 얼마나 국민들의 가슴에 배신과 갈등을 던졌던가.
그들이 던진 그 패악(悖惡)의 덩어리들이 지금 대한민국 곳곳을 더렵히고 있지 않는가.
보라.
그들은 지금 총체적 혼란을 만들어 놓고 침체의 늪에 빠져 있다.
권력의 향기에 젖다보니 시각적 오류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이 그들의 형편이고 보면 시행착오가 빈번한 것은 당연한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권력일각에선 여전히 권력의 칼을 휘두르며 국정을 호도(糊塗)하고 있다.
말하자면 자신들이 파놓은 정치적 함정에 스스로 함몰되고 있는 셈이다.
그런즉, 국정이 탄력을 받을리가 없다.
게다가 지도력의 부재가 더하면서 국정미숙은 임기말인 지금에도 더하면 더했지 조금도 나은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우리가 노무현 정권에 대해서 비난을 쏟아 붓고 있는 것도 워낙 그들의 정치가 성숙하지 못하고 미숙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는 말인데,
이런 정권도 정권인가.
왜 국민들에게 행복을 주지는 못할 망정 그 행복을 뺏어 가려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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