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재보궐 선거에 참패한 열린우리당 신기남 의장의 침통한 표정이
매우 이상하게 보입니다.
당연한 참패 결과인데 모르고 계셨나요?
열린우리당이 국회 개원 전 맨 처음 시작한 대국민 발표가
바로 오리발 작전 아니었나요?
아파트 원가공개가 열린우리당의 총선공약 사항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홍 모씨가 너무도 뻔뻔하게 나와서 열린우리당은 검토해 보겠다고 했지
공약사항은 아니다고 발표했습니다.
유치원생 모아놓고 장난치는 것도 아니고
사천만 국민을 앞에 두고 고스톱치는 것도 아니고
공당의 정책 담당자가 그런 말을 입에 침도 안바르고 천연스럽게 방송을 하는 것을 보고
국민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 것 같나요?
그리고 또 한가지,
투표와 정책을 왜 자꾸 분리시키려고 하나요?
지역민들이 특정 정당에 표를 던질 때에는 가장 큰 관심사가 지역 개발입니다.
지역민의 표는 곧 바로 대통령과 정당의 정책에 바로 반영되어
표를 던져준 지역민에게 화답해야 합니다.
그것이 정치입니다!
한국 정치가와 일부 지역민들은 정치 수준이 유치원 수준도 못됩니다!
영남발전특위가 대체 뭔가요?
자, 여기서 한번 논해 볼까요?
대구 경북 지역 사람들은 지역개발을 포기하고 박 근혜 대표를 지지하여
지역의 명예를 선택했습니다.
부산 경남지역 사람들은 김해를 제외하고 지역 개발을 포기하고 한나라당을
무조건적으로 밀었습니다.
미국의 부시가 전쟁광이라서 그 먼 이라크에 가서 군인을 죽여가면서 전쟁을
벌였다고 생각하나요?
부시는 자신에게 표를 몰아준 군수산업, 석유재벌들의 이익을 정책에 대변해야 하기 때문에
9.11 테러를 기회로 지지자들에게 모든 정성을 쏟았습니다.
수많은 자국의 군인들을 희생하면서 까지 말이에요!
열린우리당 어떡했나요?
대구. 경북, 부산 경남(김해 제외) 지역민이 열린우리당을 싫어하는데 국가정책을 우선 순위로 정
하여 예산을 사용하는 것은 엄청난 모순이고 정치논리에 맞지가 않습니다.
그들의 이익은 당연히 한나라당이 발벗고 나서서 주장해야 합니다.
영남발전특위라는 것이 얼마나 웃기는 것인지 이제 이해가 되시나요?
그건 한나라당이 해야 하는 사항입니다.
왜 남의 일을 자기 일인 것처럼 착각을 하시나요?
열린우리당과 노 무현 대통령은 자신들을 전적으로 지지해준 전라도민, 충청도민 인천 경기 제주도
민에게 최우선 정책 순위를 두어야 합니다.
그렇게 정책을 쏟으므로서 앞으로 지역민들도 지역주의에 물들지 않고 지역개발을 위한
인물을 찾아서 표를 던집니다.
싫어하는 사람에게 자꾸 사랑한다고 고백하는 것은 오히려 서로가 상처를 받는 법입니다.
사랑도 서로 상대적이라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십시오!
이제라도 착각과 오만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앞으로의 정책 순위는 표를 던진 지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세요.
그리고 공약사항을 정말 피치못해 지킬수 없을 때에는 국민 앞에 무릎 꿇고 앉아서
용서와 이해를 구하십시오.
홍 모씨처럼 여당의 정책 조정 담당자가 이전의 경제관료로 있던 경험으로
특별관계에 있는 중앙부처 직원들 손쉽게 상대하듯 함부로 세 치 혀를 놀리면서
국민을 우롱하는 행위는 결코 용서할수 없습니다!
관료들은 내심 더러워도 예산 배정받기 위해 오리발 발표를 해도 굽실거리지만
국민은 그렇지 않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국민은 4년 동안 서리처럼 열린우리당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
나는 조선의국모다!
=========================================================
72648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