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서울 방문을 앞두고 북한이 200 여명의
김정일 호위 사령부 특수부대 요원들과 대남선전부소속인 통일 선전부 요원 200 여명 경보사단 특수 요원 100 여명등을 서울에 침투시켜 지하에서 활동하도록 하고 있으나 한국 정부는 그런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체포하지 않는 것인지? 모르고있는지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북한의 스파이들과 특수 요원들이 대량 한국에 침투하여 활동하고 있는 사실은 중국 공안 당국 조직원들이 미국을 방문하는 중에 자신들을 안내해준 미국 연구기관 요원들에게 말했으며 일본정부 공안 기관 요원들이 조총련 내부의 정보를 입수하여 미국정부에 전달해 줌으로써 규모와 한국 침투 과정이 백일하에 들어나고 있다.
그런데도 간첩을 잡아야 할 한국 정보 기관인 국정원, 기무사, 경찰대공는 그런 사실을 모르고 있을 뿐만 아니라 중국에 파견되어 있는 국정원 요원, 경찰 대공관계 일부 요원들이 여권 브로커들과 결탁 중국 사람과 연변의 조선족으로 위장한 북한 간첩들에게 돈을 받고 입국 비자를 발급해 줌으로써 국가 반역죄를 저지르고 있는 것으로 들어 나고 있다.
이 같은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 것은 2000 년 6.15 선언 이후 남한 내 간첩
체포 조직 기관의 기능이 무너지고 있는 데다가 간첩을 체포함으로써
김정일의 비위를 건드려 남. 북 회담에 나쁜 영향을 미칠지도 모른다는
우려 때문에 스파이 색출 작전을 기피하고 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 한국에서는 김대중 정권의 굴욕적인 북한정책을 근심
하는 국민들 사이에 "간첩 활동을 수사하는 대공 팀이 활동하고 있는가 ? " 하는 우려의 소리가 점점 높아가고 있다.
또 최근 들어 남한 내 간첩 활동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 가고 있는 가운데 각종 의문들이 나돌고 있다 고 한다. 과연 간첩을 잡아야 하는지?
또 어디까지가 간첩인지? 그 규정이 애매 모호해진 게 사실이다.
남. 북 화해무드를 타고 불어닥친 '북한 바람'이 대공 안보 장벽을 헐어내고 있다는 진단이다. 김대중 정권의 무분별한 햇볕정책 때문에 많은 사람들은 " '간첩'이란 용어가 해묵은 과거 용어로 전락하고 먼지로 쌓여가고 있다 "는 지적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런 현상을 보다못한 이 회창 야당총재가
" 지금 이 나라는 심히 혼돈스러운 상황이다. 전방 군인들은 누구를 상대로 싸워야 하는지 혼란을 느끼고 있고 방첩 관계자들은 간첩 잡는 것이 혹시 정부를 곤혹스럽게 하지 않는지 갈등에 빠져 있다 " 고 말한 적이 있다.
지난 2 월 서해안에 북한 잠수함이 침범하였으나 나포하지 않고 돌려보냈으며 잠수함 침투 사실을 신고한 어민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고도 허위 신고로 짜 맞추려 했을 뿐만 아니라 중서부 전선 비무장 지대 안에 제 5 의 새로운 땅굴이 발견 됐는데도 대통령이 앞장서 발표를 하지 못하도록 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
국민들은 김대중 정권이 들어선 후 대공, 방첩, 대 테러 및 내란·외환에 대한 수사를 전담하고 있는 국가기관들이 간첩을 검거했다는 뉴스를 보지 못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북한 특수부대 요원과 간첩들 중국인, 조선족으로 위장침투
북한은 특수 부대 요원들과 간첩들을 중국으로 보내 연변과 상해에 있는 조선족 집단에 침투시킨 후 돈을 드려 중국인으로 가장 공민권 (중국 시민권)을 받은 후 중국 비즈니스맨이나 관광객으로 위장하거나 조선족으로 위장 여권과 비자를 받아 서울에 잠입,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방문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 대한민국 전지역과 서울 속에 북한 특수부대 요원들과 스파이들은
과연 얼마나 될까?
북한 김정일 서기는 지난 99 년 4 월 김정일 생일 행사 때 평양을 방문한 일본 조총련 제 1 부의장 서 만술을 만난 자리에서
" 나는 최근에 남조선에 파견된 우리 공작원들이 보낸 자료를 보았습니다 " 하고 말할 정도로 남한에 스파이들을 파견했다는 사실을 처음 인정하고 있다.
도쿄에서 발행되는 한반도 전문 월간 잡지 현대 코리아(現代 KOREA)는
2001 년 1∼2 월호의 <김정일 어록 발췌> 기사를 통해 " 북한 김정일은 지난 99 년 4 월 20 일 북한을 방문한 조총련 제 1부의장 서 만술을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 처음 보도했다. (선데이 타임스, 3 월 23 일자 14 ~15 페이지 남한에 많은 스파이 파견, 김정일 처음으로 인정 기사 참조)
이 같은 김정일-서만술의 비밀 대화 록은 지난해 말 조총련 내부에서 밖으로 새어나가 언론에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발언은 공개 석상에서 공식적으로 이루어진 발언이 아니고 조총련 간부들을 만난 자리에서 훈시를 하다가 무의식중에 발설한 것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있다. )
북한은 그동안 남한내 간첩 검거 때마다 간첩을 남파한 사실에 대해 부인하거나 "남조선의 허위조작"이라고 주장해 왔었다. 따라서 김 위원장 스스로 밝힌 "남한에 파견된 공작원" 발언은 북한이 남한에 공작원을 파견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매우 중요한 발언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그러나 소식통은 김 위원장의 발언이 남한 정부를 향해서, 혹 그렇다면 북한의 최고위 실력자가 밝힌 남한 내 북한 스파이는 정말 있는가? 있다면 그 숫자는 얼마나 되고 또 어떤 경로로 침투하고 있을까?
이 같은 의문들에 대해 공안당국은 철저히 대답을 피하고 있다.
매우 민감한 사안이기 때문에 대공 팀에서 언급할 입장이 안 된다는 게 이유다. 그러나 이에 대한 해답의 일부가 최근 미국 정보관계자들로부터 입수되었다. 미국의 한반도 전문가들이며 동북아 정보를 다루고 있는 동아시아 정보 팀의 일원인 한 소식통은 최근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북한 요원이 5백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안다"고 말하고 "이들은 6.15선언 후 서울에 침투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소식통은 "서울에 침투해 있는 대부분의 요원들은 김정일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위한 답방 준비 팀일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고 "그러나 이들의 임무가 어디에 있는지, 언제까지 간첩활동을 하게 될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 같은 북한 요원의 한국 내 침투 사실은 중국 연변과 상해 공안관계자들로부터 흘러나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공안청관계자들에 따르면 북한 요원이 중국을 거쳐 한국비자까지 받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주일 정도이며 이때 소요비용은 중국 돈 6만원∼6만5천원 선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연변과 상해에 중국인으로 정착키 위해서 받아야 하는 중국 호구(戶口)는 6천원∼8천원선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것으로 공안청 관계자가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한국대사관 및 영사관 등 입국 심사 선상에 있는 관리들이 브로커들로부터 뇌물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 비자까지 받는 조선족의 경우 반드시 브로커를 통해야만 안전하게 한국으로 가는 비자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이때 비자 유효기간은 대개 3개월. 한국에 입국 후에는 3개월 비자에 대한 연기신청도 별도로 하고 장기간 머물 수 있는 안전장치를 마련 해야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대다수 조선족들은 한국에 입국 후엔 비자연기 신청을 거처 장기간 머물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북한 요원들이 조선족으로 위장, 함께 한국비자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 공안관계자가 밝힌 조선족 위장 북한 요원의 한국 내 침투 사실에 따르면 한국 침투 조는 대략 3개 파트에서 계획돼 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첫째 북한의 경호직할 부대인 호위사령부 소속 2백여명이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을 준비하고 김 위원장의 서울 답방 이후 철수할 계획인 것으로도 알려졌다.
둘째 대남공작팀인 통일전선부 소속 북한 요원들이 약 2백여명 정도 서울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안관계자들은 이들이 실질적으로 하는 일은 김 위원장의 답방을 돕는 일은 물론 한국 내 고정 첩보활동을 하는 주축세력일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하고 있다.
북한은 대남 공작팀인 통일전선부를 이미 70년대부터 운영해 오고 있고 이들 요원들이 그동안 남한 내 간첩활동을 펴 오다 검거된 사례도 있다.
셋째 북한의 게릴라 활동을 주도하고 있고 막강한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는 경보병 여단 즉 특수8군단 소속 전투요원 1백여명도 한국 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들은 외부에 노출되지 않도록 철저히 위장된 채 지하활동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데 공안관계자들은 이들이 무기를 소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호위사령부와 통일전선부 소속 북한 스파이들은 대내외 첩보활동을 펴면서 정보수집 및 요인 분석 등 이론적인 정보수집에 나서지만 경보병여단 소속 요원들은 전투력을 보유한 가공할 만한 파괴력을 지닌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중국 공안관계자들의 분석은 현재 한국 내 이념갈등과 대공안보 의식의 약화와 맞물려 급속도로 번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 일각에서는 이들 5백여명 이외에도 엄청난 숫자의 북한 요원들이 서울과 한국 내 잠입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이기도 하다.
이같은 주장을 뒷받침하듯 한국 내 조선족 입국에 관여해 온 한 관계자는 "지금까지는 조선족을 위장해 한국으로 잠입해 왔으나 최근 들어서는 북한 소속 요원들이 아예 한족 내지는 몽고족 신분으로 잠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즉 그동안 조선족을 가장해 한국 내 침투했던 북한의 대남 공작팀들이 최근 들어서는 아예 중국인 신분으로 한국을 방문, 첩보활동을 벌인 후 다시 중국으로 귀국하는 모양새를 취한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한국말과 복장, 용모 등 모두 조선족과 비슷하지만 특히 말쏨씨 등이 뛰어난 인물들은 대개 조선족을 위장한 북한의 대남 공작팀일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또한 조선족의 한국 입출국을 관리하는 조선구에는 한 가구 정도씩 북한 정보요원들이 자리하고 있어 조선족 전반의 움직임을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따라서 조선족의 한국 입국 사실과 한국 비자 발급 내역 등 모든 사실들이 북한 정보요원들에 의해 감시되고 있는 셈이다.
관계자는 이에 대해 "중국 조선족의 동태 파악은 물론 탈북자들의 모든 정보파악이 북한의 정보요원들에 의해 철저히 감시되고 있기 때문에 한국으로 입국은 이들의 감시에서 벗어날 수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
북한의 호위사령부
김대중 대통령이 평양 순안공항에서 북한 의장대를 사열하는 순간, 일명 「가께반도」라고 부르는 가죽띠를 어깨에 메고 오른쪽 허리춤에 권총, 왼쪽에는 탄창을 3개씩 찬 군인 2명이 따라붙었다. 이들이 바로 호위사령부 소속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최측근 경호원들이다.
한국측 보도진들이 김 대통령을 가까이서 찍으려 했을 때 호위사령부 소속 호위대들은 보도진들을 향해 손을 툭툭 치며 막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이 일반 군인들과 구별되는 것은 군복 왼쪽 어깨 중간에 오각별 기장을 달고 있는 점. 백두산 천지에 빨간색의 큰 오각별이 떠있는 모습이 그려진 것으로, 이 안에는 낫·망치 등이 있는 조선노동당 마크가 새겨져 있다. 경호원들은 대부분 계급장에 별이 3~4개씩 있는 대좌(대령급), 상좌(중령급) 등이다. 김 위원장 바로 옆에는 왕별(소장·한국의 준장) 계급장을 단 경호 책임자(책임부관)가 붙어 다녔다.
이들이 찬 권총은 러시아제와 체코제 TT권총(일명 떼떼권총). 최근에는 북한에서 자체 개발한 「봉화권총」으로 많이 대체했다고 한다. 이들은 행사장 주변 10㎞ 이내를 완전히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위사령부 소속 군관대대 3백여명 중에서 선발되는 경호원들은 중앙당 부부장급 대우를 받으며 평양의 고급 아파트가 제공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보병여단
경보병여단은 인민무력부 산하의 특수부대다. 특수8군단을 모체로 91년에 발족한 부서이기도 하다. 이들의 임무는 유사시 레이더에 걸리지 않는 AN2기나 공기부양정 등을 타고 후방 깊숙이 침투, 한국의 원자력발전소나 지대공·지대지 미사일 기지 등 전략 목표물들을 공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번 강릉시 해안으로 침투, 생포된 북한 무장간첩 이광수(31)가 바로 인민무력부 총참모부 정찰국 소속 상위(국군의 중위와 대위 사이 계급) 였다. 이들이 놀라운 점은 지난 83년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을 일으킨 후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는 북한군 최정예 부대로 베일에 싸여있는 곳이기도 하다.
통일전선부
통일전선부는 대남분야의 외교 및 선전사업을 전담하고 있는 부서로 이 부서 직원들은 조선아시아 태평양평화 위원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등의 직함을 갖고 남한 및 해외동포들과의 대화와 각종 교류를 총괄하고 있다. 지난해 김용순 노동당비서 일행이 한국에 왔을 당시 동행했던 임동옥은 바로 통일전선부 제1 부부장이었던 것으로 알려져 있고 대남 전단전략소(삐라 제작소) 책임자였던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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