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공에 대해서는 좌파 언론과 당신의 측근들이 하도 많이 얘기해서 생략하고 당신의 결정적인 과오에 대해서 세 가지만 말하리다.
첫째는 개정일과 상대해서 통일을 지향하려고 했던 당신의 노력은 당신의 첫번 째 결정적인 과오입니다.당신의 생각과 의도는 좋았지만 개정일 같은 인간을 어떻게 믿고 그 렇게 했는지 참으로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그것도 국민몰래 5억불이라고하는 거액을 선듯 건네 줌으로서 북한이 기사회생하는데 결국은 당신이 도운 꼴이 되고 말았습니다.이명박 대통령도 언젠가 그런 말씀을 하셨듯이 북한이 그 돈을 받아 핵무기 만드는데 쓰지 않았다는 보장이 어디 있겠습니까?!앞으로 이게 두고 두고 당신의 명예에 걸림돌이 될 것입니다.
우리는 지금 전 민족적으로 핵무기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이 모두가 당심의 공명심과 욕심 때문에 빗어진 결과라고 많은 국민들은 믿고 있습니다.
두 번 째로 당신은 전국민의 절대적인 지지 가운데 합법적으로 탄생한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규정하면서 국민이 총궐기할 것을 선동하고 부추겼습니다.이것이야 말로 당신의 그 독선과 독단적인 생각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내가 하면 로맨스고 남이하면 불륜이다 그런 논리가 아닌지요?!노회해서 그런지 몰라도 인생마지막에 큰 과오를 범했다고 생각합니다.총명하다고 여기시는 분이 어찌 그런 실수를 했는지.....당신은 이명박 대통령을 독재자라고 했지만 이명받 대통령은 당신을 국장으로 치루어 주었습니다.
세번 째는 서해해전 전사 장병들과 그 유가족들을 나몰라라 한 것입니다.어쩌면 이거야 말로 당신의 가장 큰 과오가 될지 모르겠습니다.당신 같은 사람이 더구나 군통수권자라고하는 사람이 자기 군인들이 적과 싸우다가 장렬히 전사했는데도 나몰라라한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목숨을 걸고 적과 싸우다가 생명을 초개같이 버렸는데 대통령이라고하는 사람이 그렇게 나올 때에 앞으로 누가 국가와 민족을 위해 목숨을 내 놓고 싸우겠습니까.
대승적인 차원에서 개정일 눈치보느라고 그렇게 하셨습니까?아주 웃기는 작태입니다.많은 국민들은 당신의 이런 과오에 대하여 결코 잊지 않는다는 사실을 아시기 바랍니다.아무튼 당신은 이제 영원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영면하시기 바랍니다.저승에 가시면 박정희 대통령을 만나 화해라도 하시고 친하게 지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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