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대전이 한창 발발하던 1940년대 유럽에서는 수많은 유태인들이 목숨의 위협속에서 나날이 위태롭게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미국에 이제 막 자리를 잡은 유태인들은 유럽에서 죽어가는 유태인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을 합니다.
그중에 한가지가 바로 만주를 점령하고 있던 일본에게 이득을 주면서 만주에 유태인 피난소를 만들 계획을 세웁니다. 그러나 일본이 독일과 동맹을 맺으면서 그 협상은 결렬되고 유태인들은 다른 방법을 강구를 합니다. 그런 와중에 유태인들이 더 이상 자신들이 핍박받지 않기 위해서는 꼭 힘을 길러야한다는것을 자각하고 그 힘을 기르기 위해 필요한것은 첫째는 돈 두번째는 정보 세번째는 지식이라는 결론은 내리고 계획을 잡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주목할만한 대목은 지식을 독점하기 위해서는 철저히 영상문화를 발전시켜서 이방인들은 영상매체에 젖게 하고 유태인들은 작은 활자로 된 글을 읽을수있도록 훈련을 시켜서 모든 이방인들이 올바르고 합리적인 판단을 할수 없도록 한후에 유태인이 모든 사회를 주도하겠다는 계획이 있습니다. 이는 지식의 세계가 얼마나 그 공동체를 발전시킬수 있는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예라고 할수있습니다.
박정희 대통령은 우리나라에 바로 그 지식이 풍부하여서 나라가 발전하길 염원하는 마음에서 교육을 활성화 시킵니다. 만약 박정희대통령께서 독재를 오래오래 하고 싶었다면 차라리 우민정치를 하는것이 훨씬 나았을것입니다. 실제로 많은 독재자들은 우민정치를 해왔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교육을 권장한것은 분명 다소간 독재는 있었더라도 모두 나라의 발전을 위한 독재였음을 증명하는 것이라 할수 있겠습니다.
노무현 정권이 들어서서 서울대와같은 일류대학을 없앤다고 큰소리 쳤습니다. 대학 입시를 하향평준화하겠다고 합니다. 이제 이나라의 진정한 기둥을 육성하는 일은 포기하겠답니다. 모두 고만고만한 사람만 만들어 내겠다는 것입니다.
오래전에는 대학이 정말 높은 학문의 전당이어서 대학으로 불리워졌지만 이제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대학이란 이름이 불리워지는듯합니다. 대학가 주변에 서점은 없고 온통 유흥시설과 소비시설만 있은지 이미 오래되었습니다. 참신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대학의 문턱이 더 높아져야만 되는 현실에 하향평준화를 주장하는 노무현의 속셈은 하향평준화로 미래없는 한국을 이루어가는 것이 목적인것만 같아 보입니다.
진리수호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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