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 이번 15회 중개사 시험을 본 대한민국 국민중 한 사람입니다.
2개월 연장과 더불어 고되게 1년에 끝낸다는 신념으로
끝도 보이지 않는 싸움을 가족들을 뒤로한채 뛰어다녔습니다.
그런데..
오늘 "중개사 시험 내년초 조기 실시 유력"이라는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이 한줄의 기사로 1년동안의 나의 노력과 땀,
그리고 우리 가족들의 1년 모두를 보상하시렵니까?
어이가 없습니다.
나라를 믿고..
대통령과 공무원들을 믿고..
그렇게 사는 많은 국민들은 한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어떤일이든 최선의 수습이 아니라, 최선의 발뺌을..
우리 국민들은 누구를 믿고 살아야 할지..
오늘도 막연합니다.
우리 대통령을 믿는것보다 차라리 부시대통령을 믿고 사는편이
더 맘 아프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제발 국민을 미친놈 만들지 말고 근본적인 대책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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