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벼운 남자.
일국의 대통령이기를 떠나서 한 인간만으로
보았을 때.
가볍기가 한량없는 사람임이 분명하네요.
물론 한두번 그 예를 보아온것도 아니지만...
"새해에는 싸울일 없다"라고 시작한 신년사를 보면
욕이 나오기 보다는 저 가벼운 입에 대한
일말의 측은함이 보여서 서글퍼 지는 새해아침이네요.
싸울일 없다라는 말도 그러네요.
지금？？이 정권이 생겨난 이래 싸움의 불씨는
항상 대통령이 던져 놓은 것이며 열린벌린당 창당이래
열린벌린당의 어설픈 정책이 바로 "싸울 일"과
연관되지 않았던가요?
그 하나 하나의 예를 든다는 것이 무의미할 정도잖아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네요.
"노무현대통이 입만 조심하면"이란 단서가
먼저 붙어야 하네요.
"노무현대통이 입만 조심하면 싸울일 없다"라는 것이네요.
보세요.
그 한 예가 지난 년말에 발표한 성명서인가 뭔가...?
여기서 노무현대통은 이런말을 했네요.
[우리는 지난 이년을 법과 원칙을 가지고 일방적으로
추진해 왔다]고요.
이런말을 한 자체가 싸움을 거는 일 아니란 말인가요?
법과 원칙을 가지고라고라?
도대체 이 정부가 가졌다는 법과 원칙이 무엇이간디..
그것을 일방정으로 추진했다는 것인가요?
대한민국의 기존법, 속칭 4대법안을 깡그리 무시하면서
무슨 법을 ？고 무슨 원칙을 찾는다는 말인가요?
법과 원칙보다는 기존하는법을 폐지 시키기에만
혈안이 되었었는데 무슨 법과 원칙이란 말인가요?
자유대한민국의 기본법을 폐지 하고져 하는 사람들이
가증스럽게 "법과 원칙"을 내세우니까 그것이 바로
국민과의 싸움으로 변질된 것이네요.
대다수 국민들의 여론에 줄기차게 반대만 해 온 것을
"일방적으로 추진했다"고 둘러대기에 싸움이 시작된 것
아니냐고요?
그리고 신년오찬자리에서 한 말.
정말 저토록 입이 가벼운 남자가 있다는 사실이
기상천외라고 할수 있네요.
"내수활성을 위해서 중소기업의 육성"이란 말.
이게 그렇게 도깨비방망이 처럼 점심먹는 자리에서
기분내키는 대로 할수 있는 말인가요?
아니잖아요?
적어도 몇 개월을 중소기업에 대한 육성방안을 세우고
또 검토하고, 그 資源을 준비하고...시장성과 비교검토
한후에 정부지원을 어디까지 할것인가....등등
을 연구해야만 하는 사항이 아니던가요?
지금까지, 아니 두달 전만해도 외국으로 돌아다님스로
김정일걱정에만 몰두하던 대통이 어느 한날 점심시간에
느닷없이 중소기업이 어쩌니, 저쩌니...
이게 과연 국민들이 그말을 믿을수 있을것으로 생가하고
하는 말인지 심히 의심스럽네요.
그리고,
"새로운패턴의 소비산업"라던지,
"서비스산업의 다양화"라는것들.
이것들은 또 뭔가요?
제가 알기로는 지금 대한민국 경제상황에 맞는
새로운패턴의 소비라며는 그게 바로 근검저축이네요.
쓸데없는 소비를 줄이고, 그 자원을 모아서
세계화산업에 투자해서 고용증대를 이루어내야 하는
것이라구요.
헌대 노무현대통이, 아니 열린벌린당이 국민들에게
근검저축을 하자고 말이나 할수 있는 입장이던가요?
아니잖아요?
이미 국민들에게 식상증만 우러나는 것이 열린벌린당이네요.
대통령이 국고로 청와대에서 동창회했다는 것을
아는 국민들이네요.
아무리 새로운패턴의 소비라고 둘러 말을 해도
국민들은 이렇게 말할 것이네요.
"야, 너는 국고로 동창회 하면서..우덜보러는 뭐라고?"
하고 되물을 것이네요.
가볍네요.
적어도 그런 말을 하려면
정부각료등 여야등 총동원한 자리에서
그 재원부터 마련하고 각 연구기관에 연구를 시키고
그 결과를 검토하여 국민들에게 정말 정식으로도
"대통령담화문"으로 발표하여야만 하는 것이네요.
에이궁.
가벼운 남자!
한나라의 대통 입이 저렇게 가벼워서야
싸울일이 없을 리가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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