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장기집권 박통이 생각 납니다....
나 박통 물러가라고 데모 무척 했읍니다..
김대중씨가 미국에서 돌아올땐
민족 지도자인줄로 알고 바리케이트를 뚫고 김포공항까지 마중
갔었고요...
박통 죽고나서.
남겨진 수첩에는 빽빽하게 적혀 있는게 있었다지요.
뇌물 거둔 명단? 일까요?
전국 각지의 쌀값, 계란값,연탄값..뭐 그런 잡동사니들 수두룩..
꽁치 한마리 값에서 동네방네 모내기 일정까지..
대통령이라는 사람이....통이작은건가?.
지금!
지난날을 성숙하고 욕심없는 바른눈으로 돌아본다....
내가 진정 각하 라는 존칭을 기꺼이 바칠수있는사람은
박정희 대통령 각하 당신 한분 뿐입니다..
혼란스럽고 좌익이 준동하는 이나라... 보입니까?
각하 ! 혼 이라도 다시 와 주소서.....
지금 노통에게 용병술과,애국심을 전수해주시길....
Re:검소한 대통령
wrote:
대통령 이발사가 나중에 들려준얘기에 의하면
박대통령이 입어시던 런링셔츠는 헤어져 가는 구멍이 여러개
나 있었고 혁대는 낡아서 가죽끈이 떨어질 것같이 너덜 거렸다
고 하더군요.
또 어느 모내기철에 마을로 홀로 걸어들어가서
어느 촌부와 홀로 이야기를 나누던중
허름한 농부차림의 박대통령을 본
그 촌부가 말하길"당신 꼭 박대통령을 닮았다" 고
이야기하자 박대통령은 시치미를 떼고
"대통령이 나를 닮았지요"라고 했는데...
나중에 박대통령이 그마을을 떠나신 후에야 그분이 대통령임을
알고 깜짝 놀랐다는 일화가 있지요.
그리고 언젠가 대통령선거 투표직후 기자들앞에서
육영수 여사을 가리키며 "이 사람은 분명 다른사람 찍었을것"
이라고 농담했다는 얘기를 듣고 평소 유모어가 많았을 것이라는
생각이.....
나는 다른면보다 박대통령이 가식이 젼혀 없어시고 매우
소탈하게 말씀 하시는 스타일이 무척 좋았습니다.
특히 촌부와 어울려 모내기도하고 막걸리를 나누시던 모습은
50이 넘은 사람이면 누구나 기억에 남을 겁니다.
독재, 독재하는데 일반인들은 그것보다 그분의 긍정적인
인상이 더 많겠지요. 이 시대에 참 많이 비교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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