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 60 미터 근처에 미용실이 있었는데 영업을 하다 폐업을 해 임대공고를 써 붙어 놓은지 5개월 동안 임대가 나가지를 않고 있습니다..
3달전은 20 미터 근처 떡볶이집이 임대를 내 놓았고 1주일 전 저희집에서 10미터 옆집 미용실도 임대 광고를 내놓았습니다...
저희집이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근처 주택지인데도 이렇게 임대가 나오면 누가 장사를 하려고 들어 오지를 않습니다....
그리고 제 사무실은 강남 역삼동에 있는데 3일전 강남 대치동에 사는 직원 친구분이 사무실을 방문을 해 이야기하는 말이 "저희 아이들 아빠가 설계사무실을 조그만 하게 하고 있는데 몇달 전 부터 사무실에 일이 없어 생활비를 못가지고 온다고 대학교 2학년 여학생 고3남학생 고1남학생 자식들이 있는데 교육비를 못 주고 있다고 어디 일 할 곳 좀 소게 해 달라"고 말을 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알고 있는 강남에 회사 사장들에게 전화 해 일 할 사람 안쓰냐고 수소문 해 보니 그 회사들 중 몇개 회사는 월급이 제 날짜에 못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 겨우 겨우 찾아 일자리를 만들어 주었습니다...
요즘 서울 지역 경기 흐름과 강남회사 사정이 이런데 지방은 어떻겠습니까??.
몇칠 전 큰회사 부도 나는 것 뉴스에도 나오는 것 보았지만 장사 하시는 점포 주인들이 하시는 말씀이 요즘 경기가 IMF 때 보다 더 어렵다고 합니다...
수출은 늘어나고 있다고 뉴스에는 나옵니다...
하지만 내수 경기가 안좋은 것입니다...
그러면 정부는 내수 경기를 살리려고 밤을 세워 연구하고 연구를 하며 내수 경기가 살겠금 노력을 해도 해결이 어려운데 정치 싸움을 하며 권력에 눈이 멀어 있으면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은 무었을 배우겠습니까...
그리고 어제는 퇴근 해 동네 골목길을 걸어 오는데 초등학교 4학년 쯤 되는 학생들 하는 말 들어 보니 한 학생이 옆에 걸어가는 친구에게 하는 말이 "너 청와대가 더 높은 곳인지 검찰이 더 높은 곳인지 아니?" 하고 물어 보더군요...그러니까 옆에 있는 학생이 아니 잘 모르겠어 하더군요.....
제가 알려주고 싶어도 요즘 TV뉴스를 보며 하는 말들 같은데 제가 설명하자니 너무 많은 설명이 필요 할 것 같아 속으로 웃고서 지나왔습니다...
--서독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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