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국민들은 나라 안에 온갖 스캔들로 썩은 구린 냄새가 온 천지를 뒤덮어 코로 숨을 쉴 수가 없을 정도다. 밖으로는 북 핵 문재로 일 촉 촉발의 위기감이 날로 우리를 공포 속으로 빠져드는데 대통령은 왜 잠자코 있는지 모르겠다. 마치 대통령도 이 거대한 권력형 비리 속에 깊숙이 개입된 것처럼 아무조치도 취하지 못하고 방치하고 있는 듯 하다.  

요즘도 한창 수사가 진행되는 것 같은 유전 Gate 인가가 아직도 오리무중을 해매고 있는 때에 또 대형 권력형 비리가 터졌다. 소위 행당도 개발을 둘러싸고 터진 또 다른 Gate다. 줄줄이 사탕

이라든가 끝도 없이 엮어 나온다. 우선 듣도 보도 못한 행당도 가

우리나라 어느 곳에 붙어 있는 섬인지 지도책을 내놓고 찾아

보았을 정도로 서해안 많은 섬 가운데 하나임이 지도책에서 찾았다.

이 두 가지 Gate가 몇 가지 공통점이 있다는데 놀랐다. 권력상층부가 뒤에 어른거리고 유전 Gate처럼 관활 부서가 아닌 도로공사간 국영기업체를 앞세워 벌린 부정 사업이라는 것이다. 이 섬의 개발목적이 관광이 목적이라면 국영 기업체인 관광공사가 있다.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지만 과거처럼 국책은행이 자금을 빌려주는 통로를 취하지 않고 우리은행인가 하는 시중은행이 자금을 대출해주는 형태로 바뀌었다. 두 가지 모두 전 현직 무순 수석 인가하는 높은 곳 비서나리가 개입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또 한 가지 공통점은 두 사업이 사업성이 있는 것도 아니고 엉성한 계획 하에 벌어진 비리 사건이라든가 하는 것이 또 하나의 유사점이다.

문재는 철도청이나 도로공사가 사업을 벌리 다 터진 것이고 뒤에는 청와대라는 국가 수뇌부가 개입된 것 같아 이를 파 해치자고  달려든 감사원이 두 손 들고 후지부지하고 말았고 뒤늦게 달려든 검찰도 이관제 의원 소환조차 제시에 못하고 수 주일을 끌고 있다. 아무리 검찰이 조사를 해 봤자 상대는 대통령의 집사처럼 아주 밀접하게 연관된 현직 국회의원나리다. 어느 하나 만만한곳이 없다. 그래서 과거 숫하게 보아온 거처럼 이사건도 용두사미 격으로 끝나고 말 것이라는 것 때문에 국민들은 검찰의 수사결과를 기대하지 않고 있다.

단지 몹시 궁금한 것은 왜 여권이 이런 무무한 사업을 하려고 일을 벌 린 것인가? 하는 것이다. 대선 총선을 대비한 것인가? 아니면 이미 모든 것이 끝났는데 앞으로 살아갈 준비를 하려고 작정하고 누구처럼 돈을 비축하려고 한 서툰 계획 이였나?  도무지 알 수가 없다.

더 분통이 터지는 것은 이들을 거느리고 관리하고 지위해야할

노무현 대통령이 함봉하고 일언반구도 없다는 것이다. 전직 대통령 같았으면 직 간접으로 이런 스캔들에 개입 되었거나 말거나 철저히 수사하라고 검찰에 형식적으로라도 지시하는 정치적 쇼라도 연출 할만 한데 아무 말이 없다는 것이다.

얼마 전 이해찬 총리가 대통령의 건강에 대해 언급할 정도로 지금 모두 제정신이 아니다. 이미 대통령이 래임독크가 되버렸는가? 

그럴 만도 할 것이라고 생각이 든다. 어떻게 그런 권력형 비리가

줄을 이여 터지는가?  그리고 대통령은 어째서 말 한마디 없는

것인가 말이다?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이 공식석상에서 한국과 미국은 혈맹이고 나발이고 이미 없어진지 오래고 지금은 그저 Korea라고 하는 극동의 한 반도국가 반쪽으로 기억하는 정도라는 투로 말을 했다.

동맹 간에 오고가는 정보 교환도 별로 없고 일본조차도 미국으로부터 제공받은 정보를 한국과 공유할 수가 없을 지경이라고 하였다.

노무현 대통령을 미국 부시정부가 소환을 했는지? 아니면 다급한 나머지 노무현 대통령이 30분간 부시와 정상회담을 위하여 그 멀고먼 워신톤을 가는지 신문에서 마구 떠든다. 어느 신문은 북핵 문제에 관해 노무현 대통령에게 최후통첩을 할 것이라고도 하는 보도도 했다.  도대체 우리도 일본처럼 한반도 상공에 미국이나 북한의  원자탄 버섯구름이 고공에 생기고 무서운 폭풍과 모든 것을 태우는 고열로 한반도가 폐허로 변하는 무서운 재앙을 맞게 되는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