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없는 무현아. 또 일가족 4명이 농약먹고 자살했다.
그래도 골프칠래? "빚에 쪼들려…" 부모손에 어린자매 또 숨져
30대 주부 독극물 마셔…일가족 4명 자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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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과 생활고를 비관한 일가족 4명이 목숨을 끊었다.
29일 오후 7시30분쯤 전북 완주군 삼례읍 삼례대교 옆 둑길에 서 있던 카렌스 승용차 안에서 이모(33·전주시 송천동)씨와 부인 유모(35)씨가 6살 및 5살 짜리 딸 2명과 함께 독극물을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됐다.
목격자 김모(54·농민)씨는 “논에 다녀오던 중 둑길에 서 있는 승용차에 사람들이 누워있어 다가가 보니 입에 거품을 물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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