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수도 이전에 관해.. 국민각자가 나름의 판단을 하는것은 민주시민으로서 너무나 당연한 권리이다. 그러나 그것은 각자의 상황에서의 결론이지.. 결코 종합적인 결론이 아니라는점이다. 이득이 있는자는 찬성을 할것이고.. 이득이 없는자는 반대를 할것이고..
마치 자신의 견해가 최종 결론이여야 한다고 생각하는것은 일종의 아집이다. 많은 개인의 각각의 견해들이 모여서 여론이되고 그 여론의 향배가 최종결론이 되는것이 온당하다.
문제는 언론이.. 그런 여론형성에 객관적인 중심을 잡고 있는가? 이다. 지금현재 반대하는사람과 찬성하는사람이 대충 50:50 으로 가정할때.. 언론은 당연히 반대축 논리에서 장단점을 비교분석하듯이.. 찬성자의 입장에서의 장단점을 분석하는 기사도 내보내는것이 옳은것이다.
그런대.. 대부분의 언론들이 연일 반대자들의 논리만을 내세우는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탄핵당시 70%의 탄핵 반대자가 있음에도.. 50:50이 공정한 보도라고 외치던 신문들이.. 왜 행정수도 이전에서는 반대의 목소리만으로 도배를 하는것인지???
내 생각과 다른사람들의 실체를 인정하지않는다면.. 민주주의는 요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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