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언론비리 > 참으로 어이없는 방송인들..

이제 우리 사회는 단체생활에 약점있는 사람이나 평범치 않은 이는 학교는 물론이고

일반인에게서도 왕따 문화가 사회의 한 형태가 된듯합니다.

이른바 남들보다 좀 잘났다거나 특이한 면모가 보인다면 곧 그 대상이 되는 것입니다.

사회의 올바른 발전에서 파생된 문화도 아니고 더불어 사는 사회가 아닌 약육강식의

동물적 사회의 일면이 발전된 부정적 면이란 점에서 우리 사회의 불행한 면이 아닐 수

없습니다. 공익방송광고중 하나에 네티즌들을 천의 얼굴을 가진 사람들로 비유하고

가면을 벗으란 말을 하는 걸 접할 때마다 이같은 사회문화를 일구고 있는 리더가

바로 방송인들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때가 많습니다.

자신들의 입맛에 맛는 이들에겐 무조건 예스이고 자신들의 입맛에 거슬리는 이들

특히 15년째 한 국민에게 행하는 폭력성 행태의 본인에겐 무조건 노로 일관하는

이들.. 이들이 바로 방송인의 양면성의 얼굴인것입니다.

더 큰 아이러니는 생각있는 이고 없는 이고 할 것없이 방송인들의 이같은 양면성의

얼굴에 무조건 동조하고 따르는 사람들이 적지 않음을 발견하는 것입니다.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때 나와야할 박수가 부정적인 역할에

빠져있을때도 마찬가지로 나오는 박수에는 뭐라 할말이 없습니다.

우리 사회가 좀더 남을 배려하고 이타적인 성숙한 면을 가지고 행복한 미소가

만발하는 더불어사는 진보된 선진사회로 나갔으면 합니다.

남의 약점 파헤치는데 빠져 웃음을 잃고 자신을 버리는 대신 사회나 주변에

이타적인 면을 가꾸어 성숙한 우리네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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