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의 도발로 인하여 아군의 피해와 연평도 주민분들의 고통을
보며 분노와 걱정으로 몇일을 TV앞에서 보냈다..
하지만 많이 걱정이 된다..
북이 언제 또다시 포격이 있을지 모르는 상황에
아군의 군사기밀을 적에게 알려주니 너무하지 않은가?
피해상황에 포격지점을 너무나 상세히 보도하여
아군의 군 전력이 어떤 무기체계가 증강되었다..
또는 아군의 무기 실태는 군사기밀인데 마구잡이로 보도하니
적은 거저먹기로 우리의 군사기밀을 알아내어 대응하지 않겠나?
우리는 북의 피해 상황을 모르는데 북은 우리의 TV를 통해 아군의
군사기밀을 훤히 들여다보고 있으니 말이되냐 말이다..
왜 이런 군사기밀 노출을 단속하는 사람이 없는지
정말 불안하다.
대한민국엔 대한민국을 책임질 사람이 한 사람도 없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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