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xxx 의원님께(第4信)
문화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던 옥정초등학교 6학년 'ㄱ' 君은
2004년 9월 23일 정부종합청사 정문 앞에서 ‘상장 반환’이란 구호를 내걸고
청소년 업무의 여성부 이관을 반대하는 1인시위를 벌였습니다.
1998년 첫 금강산 관광선에 탄 최연소 승선자이기도 하고 초등학교 2학년 때
킬리만자로 등반길에 나섰으며 2002년 어린이날에는 강원 태백시에서부터
여의도까지 한강 500km를 1인승 카약을 타고 일주한 주인공이기도 한 'ㄱ' 군은
‘청소년 정책은 청소년 감각에 맞춰주세요’라고 쓰인 피켓을 끈으로 몸에 걸고
용감하게 시위를 벌였습니다.
정의로운 자만이 시위를 할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실직자들을 등쳐먹는 조직의 우두머리 개미핥기 정휘동이도
부도덕한 행위를 고발한 2003년 9월 27일의 ‘추적60분’에 불만을 품고
KBS-2TV 후문에서 1인시위를 하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KBS-2TV는 조용히 말할 때 문을 닫아라!
나 정휘동이와 우리조직 ‘청호’는 의로운 일을 많이 했다.
KBS-2TV는 나 정휘동이와 우리조직한테 상을 주고 칭찬을 해야 함에도
오히려 교묘히 숨겨놓은 비리를 모두 공개하여 그 방송을 시청한
시청자들에게 바른 눈을 뜨게 했다.
나 정휘동이와 우리조직은
첫째,
憂國衷情에서 사기꾼과 같은 수법으로 실직자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인데 참뜻을 이해하지 못하고 ‘不道德’하다 방송했다.
盧武鉉 대통령 시대인 작금의 대한민국에 나날이 늘어나는 실직자에 대한
뾰족한 대책이 무엇이 있는가?
나와 우리조직 말고 실직자들의 씨를 말릴 대책이 있으면 말해보라!
‘140만원 월급/방송국 소품관리’와 같은 허위과장광고를 낸 것이
나 정휘동이와 우리조직원들만의 잇속을 채우기 위한 것이 아니고
어디까지나 실직자들에게 돈을 벌게 해주고,
대한민국에 실직자 한 명 없는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함이었던 것이다.
둘째,
실직자들은 일자리가 없음은 물론이고 돈도 없고 심지어 어떤 실직자는
수억 원의 빚까지 진 상태다.
나 정휘동이와 우리조직은 이들에게 조금의 차별도 두지 않고
275만원짜리 청호 정수기를 10대 팔 수 있도록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10%의 수당을 주어 140만원의 2배에 해당하는 275만원을 벌게 해주고
있다.
우리는 대리인에서 부장으로 올라가서도 275만원짜리 청호 정수기를
부모형제와 친척들을 두 번째 찾아가서 또 떠안겨도 만류하지 않고
10대 떠안기면 10대의 수당, 20대 떠안기면 20대의 수당을
꼬박꼬박 당사자의 통장으로 입금시켜 준다.
나와 우리조직은 물건 떠안기는 수당지급과 ‘稅金納付’만큼은 칼같이
잘 지키고 있다.
盧武鉉 대통령 대신 나서서 대한민국의 실직자의 씨를 말리고 있는
나 정휘동이와 우리조직의 비리를 폭로한
KBS는 2003년 9월 27일에 방송한 ‘추적60분’에 대해 사과하시라!
2004년 10월 19일 개미핥기 사냥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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