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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남인숙
작성일 : 05-04-24
조회수 : 498
추천수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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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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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긴, 항간에 청소부를 해도 KBS에 가서 하라는 말도 있다.
"KBS 전 노조위원장, 법인카드로 안마시술소 출입"
조선닷컴 [email protected]
KBS의 일부 직원이 법인카드로 안마시술소를 출입하는 등 공금을 유용한 사실이 자체 감사에서 적발돼 공영방송의 도덕적 해이가 심각하다는 비판이 일고 있다고 동아일보가 20일 보도했다.
신문은 국회 문화관광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심재철 의원이 18일 KBS 내부감사 결과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이달 중순 KBS의 지방방송 총국장으로 승진한 A 씨는 최근 자체 특별감사 결과 안마시술소와 사우나에서 법인카드로 2차례 100만 원을 결제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후 KBS는 인사위원회를 열었으나 노조위원장을 지낸 A 씨의 책임을 묻지 않았으며 두 번째 인사위원회에서는 파문을 의식해 ‘경고’ 조치를 내렸다.
심 의원은 “KBS가 이 같은 사실을 알면서도 A 씨를 총국장으로 발령 낸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고 주장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또 KBS의 또 다른 지방방송총국 PD인 B 씨는 특감 결과 최근 2년 동안 회사 공금 3000만 원을 유용했다고 심 의원은 밝혔다. B 씨는 방송에 출연하지도 않은 인물을 출연한 것처럼 서류를 꾸며 출연금을 제3자의 통장으로 입금한 뒤 이 돈을 다시 자신의 통장으로 이체하는 방법을 사용했으며 KBS는 이를 뒤늦게 확인해 징계 절차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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