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당이 법과 원칙을 무시하고 탄핵철회를 주장하고 KBS가 열린당의 입장을 대변하려고 하자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주주의의 기본원칙과 국회의 역활에 대한 강연이 있었다.
그래도 사회자 정관용이 탄핵철회의 해법만을 위한 토론을 진행하자 탄핵을 주도한 민주당측에서 분노하여 사회자 정관용의 불공정한 토론에 대한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방청객에서 박수가 쏟아져 나오고 안하무인으로 사회를 진행하던 정관용은 얼굴이 빨개지며 당황한 기색이 완연하다.
결국 장시간을 할애하며 지루하게 이어가던 탄핵철회에 대한 해법을 찿기위한 KBS측의 충성경쟁은 목표를 이루지 못하고 끝낼수 밖에 없었다.
오늘 토론을 지켜보면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국회의원 정말 잘 뽑았다는 믿음이 생겼다. 그동안 방송의 편파적인 진행에 대하여 제대로 반박하지 못했던 16 대 국회의원들의 답답했던 처신에 비하여, 이번에 새로 뽑힌 한나라당과 민주당의 국회의원은 법과 원칙을 중시하면서 할말을 하는 선량이 될수 있다는 신뢰가 갑니다.
구국의 결단으로 노무현을 탄핵시킨 16 대 국회의원 193 명의 국회의원에게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71178
작성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