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서울타워를 임차해서 사용하고 있는 업체입니다.
저희의 사정에의해 임차시설 일부에서 철수를 하게되었습니다.
그런데 YTN측의 납득이 안되는 요구로 인해 황당한 (X같은) 경우를 당하였습니다.
사연인즉 저희가 임차하고 있는 건물 일부가 용도가 소멸되어 내부에 설치되어 있던 시설을 철거하고 깨끗이 정리, 청소를 마치고 철거확인을 요청하였더니, YTN 측의 황당한 요구에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었습니다.
요구인 즉, 건물 바닥재를 다시 새롭게 해주던지, 아니면 새로운 바닥재를 깔아서 재임대에 용이하도록 기존(30년된 노후제품)바닥제를 모두 철거해 달라는 요구였습니다.
당연히 상식에 맞지않는 요구라 생각되고 다분히 감정적인 대응(?)은 대응이라 생각되었습니다.
속으로는 끓어오르지만 요구대로 해주고 떠나서 다시 안오면 그만이라고 생각하고 처리는 했습니다.
이런 양식과 행동이 YTN의 경영방침인지 묻고 싶습니다. 만약 그렇다면 기회와 여건만되면 모두 떠나려 하지않을까. 그래서 현재와 같이 빈방으로 남아있는 시설이 많은 것 아닌가하고 단순히 생각했습니다.
그동안 YTN의 시설을 임대해서 잘 사용하였습니다, 이는 곧 YTN 입장에서는 그동안 임대료 잘벌어 먹었잖아요. 그러면 어쩔수 없이 떠나는 분들 그동안 고마웠습니다란 따뜻한 인사는 하지 못할 망정 이런 대응은 YTN에 대한 크나큰 불신을 낳지않을까 생각합니다.
회사의 이미지 향상에 도움이 될려면 고객관리 부분에 대해서도 정성을 다해야 하지않을까.
임대업체라고 뻣뻣하게 군림하는 자세를 취한다면 누가 YTN에 대해 좋은 감정을 가지겠습니까.
회사의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좋은 방향으로 관련업무 추진 방향의 수정이 옳치않을까 생각해서 이글을 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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