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대선의 진실을 분명하게 밝히는 일부터 시작해야 한다. 지난 대선 날, 개표 실황을 보기 위해 TV 앞에 모여있던 국민들을 우롱하고 기만한 일이 무엇이었는지를 발혀야 한다. 그날 오후 5시 30분이 지난 시점에서 양쪽 후보의 집앞을 취재했는데, 그때 상황으로 봐서 가짜의 집앞은 취재진 몇 명이 어슬렁거리고 있었고, 반면에 야당 후보의 집앞은 취재진들이 인산인해였다. 이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국민들이 바보가 아니면 잘 알고 있다. 그런데, 6시 정각에 나온 예상은 완전히 반대였지 않은가? 왜 그렇게 되었던가?
또한 KBS 1TV의 예상인 2.3% 가짜 승리가 어떻게 그리 정확했고, 계속 앞서가던 야당 후보가 뒷심이 부족하였다고 해도 계속 리드의 폭이 좁아지지도 넓어지지도 않고 지속될 수 있었는지도 의문이다. 또한 중앙선관위에서 가가 지역의 개표 상황을 통합해서 각 방송사에 전해주었을 것인데, 어떻게 각 방송사들의 집계가 달랐을까? 당락이 결정된 뒤, 한 달 뒤에 있었던 재검표의 진실은 또 어떻게 보도를 했던가? 당락에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천 여표의 잘못된 득표 오차는 별문제가 없다고 덮었지 않은가? 정말 아무런 부정도 문제점도 없었다고 국민들을 왜 우롱하였던가?
이렇게 정권과 빌붙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훼손하면서 국민들을 가지고 논 업보가 지금의 언론 탄압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것도 모르는가? 모두 자업자득이고 인과응보인데, 왜 야단스럽게 구는지 이상하기만 하다. 지금껏 정권과 동침을 하면서 노비어천가만 외쳐 국민들이 식상해 있는데도 뭔가 자신들의 권익에 문제가 생기니 길길이 뛰는 것일까? 지금 정권에서 언론에 칼을 대고 있는 양아치들 모두 어디 출신이던가? 언론을 너무나 속속들이 잘 알고 있는 어용 언론인들 아니던가? 지금이라도 언론들이 정신을 차린다면 현 정권의 탄생에서 있었던 대국민 기만극부터 국민들에게 밝혀야 한다.
또한 지금 벌어지고 있는 국내의 여론 조작과 시민단체들의 어용성 나아가 어용 지식인과 어용 종교인들이 무슨 짓을 하고 있는지도 낫낫이 공개해야 한다. 특히 죽어도 열 번을 더 죽어 마땅한 이적 노괴가 또 다시 대한민국 정치를 개판으로 만들어 가고 있는 것의 부당성도 더욱 부각시켜 생매장을 시켜야 옳지 않은가? 정부 부처의 기자실 통폐합으로 몸이 달아 있을 필요도 없다. 아예 정권의 모두 보도 자료를 언론에 실지 않으면 된다. 되여 외국 언론들이 주는 자료만으로 기사화해도 살아남을 수 있지 않은가? 언로가 막히는 그 보다 더한 암흑의 시대는 없다.
지금이 바로 민주와 참여를 외치면서 오만과 독선으로 나라를 망치는 붉은 양아치들의 저주의 굿판이 벌어지고 있는 곳이 바로 대한민국이다. 언론들이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어용화되어 정권의 나팔수가 되면 그 만큼 국민들이 고통스럽고 잘못된 판단으로 대한민국을 멸망의 구렁터이로 몰고갈 뿐이다. 언론들이 정신을 똑바로 차리는 날이 바로 대한민국이 다시 서는 날임을 명심해야 한다. 더 이상 순진하고 애국심에 불타는 국민들을 기만하고 우롱하지 말고, 본문에 당당한 언론으로 거듭 태어나야 한다. 그래야 모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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