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서울고등법원 국정감사장에서 조윤형 의원이 국정감사를 받으러 나온
고위 법관들에게 이런 말을 했습니다.
"내가 국회법사위로 있으면서 법원 국정감사를 10년째 한다. 10년 전에도
전관예우와 판사비리를 지적했는데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아직도 똑같은 것을 지적해야 하니..
매년 판사비리가 터질 때마다 판사들은 뼈를 깎는 자기반성을 한다고 외쳤는데
10년이 지나도 마찬가지다.
판사들은 뼈를 하도 깎아서 깎을 뼈가 없을거요"
서울고등법원장, 서울중앙법원장, 서울동부지방법원장 등 30여명의 고위 법관들은
이 말에 얼굴이 새빨개졌다. 이런 모욕이 어디 있는가?
판사는 역시 똥이었다. 똥은 냄새를 숨기지 못한다. 똥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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