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찍은 놈은 100만원벌금 먹어도 싸지 뭐,,,,한 1억원 정도 먹어야혀,,,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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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그제 법원에 공판이 있어서 다녀왔다.
이미 사전에 재판을 받고 판사는 몇날 몇시까지 법원으로 들어오라고 해서 엇그제 법원에 다녀온것이다.
죄명은 공직선거및부정선거방지법 위반협의로 강원도 경찰청과 춘천지방법원을 거쳐 촌부가 살고 있는곳의 관할법원으로 이첩되고 이어서 법원의 재판절차를 거쳐 엇그데 최종적으로 판결을 받았다.
촌부와 같이 공판을 받은 사람은 5명 한명은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으로 징역 5년 또 다른 한명은 강간범으로서 집행유예 3년 그리고 촌부와 또 다른 선거관련자들 2명은 차례로 벌금 100만원에 처한다.라고 판사는 땅 땅 땅 망치를 두드렸다.
얼마전 오마이 오연호 대표가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것을 감안한다면 촌부나 오연호나 사회적 영향력은 별반 차이가 없는것처럼 보여 잠시나마 우쭐해졌지만 이내 벌금 백만원이면 국회의원 같은 경우는 의원직 상실이고 민간인 같은 경우는 5년간 공민권을 박탈당하는 중형에 해당된다는 것을 상기하는 순간 우쭐한 기분은 잠시이고 귀차니즘에 빠져 선후경중을 가리지 않고 무작정 중형에 처하고 보는 천안지원 판사의 개기름 질질 흐르는 면상이 차마 더럽고 역겹게 느껴졌다.
지난 대선 당시 촌부는 나름대로 정세예측과 판단 그리고 노무현을 다분이 지지하는 글을 올렸는바 이를 빌미로 선거법을 들이대 벌금 100만원이라는 중형에 구형하는 판사에게 헌법에 보장된 표현의 자유에 의한 양심적으로 글을 쓴게 무에 그리 잘못이냐는 촌부의 항변에 판사는 법정 입구에 흉상으로 세워진 저울과 칼을 떠받들고 있는 양손이 무색할 정도로 일언지하에 외면했다.
법정을 나오며 바로 항소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지난날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살인마조직인 지존파가 한 저 유명한 말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법칙이 정말이지 가슴에 와 닿았다.
내가 왜 미쳤다고 노무현 같은 변절자를 1 년 가까이 생계를 팽게쳐 가며 지지했는지 지난날 나의 행적을 돌이켜 생각하니 후회막급이고 그런 노무현은 지금 뭐하나 신문지상을 살펴보니 6.15 남북공동선언 3 주년날 이를 기념하기는 고사하고 우중에 골프나 치며 어떻하면 재벌들 세금이나 감면시켜줄까 궁리에 궁리를 거듭 법인세인하같은 정책이나 세우고 있는 꼴을 보노라니 씹어 먹어도 시원치 않다.
노무현은 호랑이 처럼 보고 소처럼 걷는다는 호시우행(虎視牛行) 신중하고 예리한 정치가 아니라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 보다 무섭다는 가정맹어호(苛政猛於虎)의 표본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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