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는 프로그래머가 프로그래밍한 그대로 움직인다.
법원노조에 통진당원이 진출해있고 좌파성향의 판사들이 많다.
법원 행정처에서 판사 배정할 때 누군가 담당자가 있을 것이고 그가 배정 프로그램을 작동하여 새로운
 사건에 대해 판사배정을 할 것이다.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무작위인데도 공안사건들이 거의 좌파성향 판사에게 배정된다면 보이지 않는 검은 손이 장난친다고
 의심할만하다. '국정원 댓글' 사건에 이어서 '통합진보당 정당해산' 심판도 좌파성향 판사에게 배정
되었다.

형사사건은 형사담당 단독판사나 합의부가 있다.
사건의 경중과 심급에 따라 단독과 합의부로 갈린다.
그렇다면 순번을 정해서 새로운 사건을 순번대로 배정하면 의혹의 여지가 없게 된다.

헌법재판소는 총 9명이므로 아침 조회시간에 만나서 자루 속에 넣은 제비를 뽑아서 결정하거나 또는
간단하게 순번제로 하면 된다.

은행이든, 관청 민원실이든, 할인매장 계산대이든 모두 순서대로 한다.
순번제가 아닌 컴퓨터 배정은 어느 한 판사에게 우연히 사건이 몰리게 될 수도 있다. 이를 막기 위해
몰리지 않게 프로그램을 짠다면 벌써 인위적인 조작이 들어가는 것이다.

철없는 얘들이 컴퓨터 게임하듯 하는 현재의 컴퓨터 배정방식은 졸렬하다. 눈 가리고 아웅해도 모른다.
인간적인 품위가 있고 자연의 질서를 따르면서 의혹의 여지가 없는 방식으로 판사 배정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