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지만..너무 답답하여 올립니다.
아버지께서 상해사건으로 수감되시어
재판을 받았습니다
국선변호사를 선임하여 그가
가족들에게 필요한 서류를 요구하고
저희는 준비해 제출하고 했습니다
그런데 피해자가 중국인이고
이미 출국한 상태라 합의가 이뤄질수없는 상황이라
공탁금을 내라더군요
가장 중요한 것이었습니다
판사에게 신청하여 3주기한을 받았습니다
넉넉지 않은 형편에 빛을 내서
100만원 공탁금 만들어 변호사에게 주고
변호사가 법원에 공탁을 걸었습니다
선고당일 아버지는 징역 4개월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이상히 여겨 알고보니
그 국선변호사가 공탁금 서류를
판사에게 제출하지 않아 받은 형이었습니다
본인실수라며 미안하다면서도
자기잘못을 알리지않고 아무대처를 하지않더군요
판사에게 알려 선고를 번복해야하는거
아니냐고 말하고싶어도
만날수 없다더군요 왜 못만납니까??
판사 또한 3주나 시간을 주고
선고당일 한마디 뭍지도 않더군요
왜공탁하지않았냐고
한번만 물어봤어도.. 변호사가 서류하나 잘만 챙겼어도
아버지는 억울한 옥살이에 빨간줄까지 안 걸리셧을텐데..
이 국선변호사라는거
어려운사람 도와주는거 아닙니까?
처음부터 짜증내고 제대로 처리도 안해주고..
너무 억울합니다
항소를 하면
그동안 하게되는 옥살이는
누가 보상해줍니까?
대한민국법과 절차
돈없는 국민에겐 치떨리네요
정말 이렇게 시간만보내야합니까?
너무 억울합니다.. 돈없는 설움을 절실히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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