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얼마전 아내와의 불화로 인하여 이혼을 결심하고 아내에게 이혼소송을하기위하여
아는 선배의 소개로 변호사 사무장과 만나 상담을 하였습니다.
사무장은 아주 친절하게 상담을 해 주었고 저는 화가 많이 나 있는 상태에서
이혼소송을 결심하였습니다. 상담을 마치고 돌아온 그다음날 변호사 사무장이
전화를 걸어 수임료 5.500.000원을 입금시키면 착수한다고 하여 5월23일(월)
10시30분경에 온라인 입금을 하였습니다.
이제 끝이구나 하니 마음이 착잡하기 그지 없었습니다. 주변에 선배들과 소주를 마시고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제 신변의 일을 이야기 하게 되었습니다.
주변 선배들은
한결같이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참고살아라며 제게 이혼소송을 그만 둘것을 권유하는것이었습니다.
저도 며칠이 지난 상태이고 화도 조금 누그러진 상태인데다가 아내가 앞으로 잘 하겠다고
하여 이혼소송을 취하하기로 마음먹고 5월31일(화)에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하여 사실을
알리고 이혼소송을 없던일로 해 줄것을 말하였습니다.
그러자 그 친절하던 사무장이 갑자기 돌변하여 수임료를 돌려줄 수 없다는 말부터 하는 것입니다.
이런 경우없는 인간이 어디있습니까?
남의 불행으로 돈을 벌자는 속셈아닙니까?
지각이 있는 사람이면 아이고 선생님 잘 생각하셨습니다. 하고 변호사 사무실에서 들어간
비용은 얼마가 소요되었으니 그비용은 제외하고 돌려드리겠습니다. 라고 말을 해야 되는것 아닙니까?
제가 아무것도 모른다고 털도 안벗기고 먹을려고 드는 꼴이 참으로 비양심적이고 철면피같은
사람같아서 글을 올립니다.
그 후로도 전화를 하였으나 계속 한말을 되풀이하고 제가 변호사와 통화를 요청해도 묵살해 버립니다.
이런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합니까? 억울합니다. 방법을 일러주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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