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때아닌 호황을 누리는 사람들이 있다. 종교인이다. 땡추중이나 사이비목사가 판을 치고 있다.
앞날이 불안한 자들은 안수목사에게 거액의 헌금을 바치고 목사에게 몸 바치는 여자도 있다. 땡추중도 점쟁이노릇을 하며 앞날을 제멋대로 체크해주며 부적값으로 거액을 헌사하도록 한다.
지들 앞날도 모르면서 남의 앞날을 어떻게 안단 말인가.
그리고 일부 목사들의 부동산 임대사업, 꼭 막아야 한다.
수유동의 모 교회의 경우,
10층짜리 고급 빌딩을 지으면서 다단계업체, 노래방, 술집 등 유흥업소를 입주시켜 교회 본연의 자세에서 흐려지고 있는 모습이다. 교회는 달랑 두 층만 쓰고 나머지 층은 거액의 임대료를 받고 있다. 최신식 건물로 구성되어 있어 임대료가 꽤 비싼 편이다. 엘리베이터 안에서 모니터도 관찰가능하다.
교인 헌금과 거액의 임대료를 목사가, 당회장이 챙기고 있는 형편.
쌍문동의 모 교회도 마찬가지.
10층짜리 건물을 짓고 역시 두 층만 빼고 나머지는 임대를 주고 영업(?)에 매진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다. 요즘엔 교회를 지을 때 꼭 임대 목적을 목전에 두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하나님 사업으로 치부해버리는, 얼렁뚱땅 넘어가는 짓, 제발 그만좀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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