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는 제자들을 전도하러 보낼때 뱀처럼 지혜롭고 비둘기처럼 순결하라고 말했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중 하나가 예수님이나 부처님,공자님의 말씀이 착한 사람이 되어라,착하게 살아라라는 뜻인줄 아는데 원래 예수나 부처님 공자님의 말씀은 그런 뜻이 아니다.
한마디로 지혜를 갖추어라는 것이 모든 성인들의 가르침의 요지이다.
착하다는 것은 어리석다는 의미도 포함된다.
보통 바보나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은 착하다.
그렇다면 성자들이 착하게 살아라란 뜻이 바보가 되란 뜻이었을까?
그건 아닐 것이다.
물론 사람은 근본에 있어 착해야 한다.
근본부터 못된 사람들은 바보로 태어난 사람들보다 못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착한 것만 가지고는 되지 않는다. 착한것에 더해 지혜가 있어야 한다.
보통 개신교인들은 예수의 사랑을 절대적 사랑으로 해석해 모든 사람들에게 사랑을 베풀어야 한다고 착각한다.
자기는 저 사람이 싫지만 예수가 사랑하라고 했으니 가식적으로라도 사랑해야 되는줄 안다.
이것은 착하긴 한데 지혜가 없는 것이다.
모든 인간관계는 상대적이다. 사랑도 사람과상황을 살펴가며 해야 한다.
분명 사람간에는 기운이라는 것이 있다. 저 사람이 나에게 선행을 할때 그것이 진심인지 가식인지 느낄 것이다.
그리고 악인에게는 선을 베풀면 안된다.
악인들은 자게에게 행한 모든 선행이나 악행이나 다 악행으로 받아들인다.
칼이 유용한 도구이지만 착한 사람에게는 요리도구로 쓰이고 악한 사람에게는 강도의 도구로 쓰이는 이치와 같다.
개신교인들은 모든 사람들에게 전도해야 착한 것인줄 안다.
그래서 이슬람근본주의자들이 장악한 아프칸에도 전도하러 간것이 예수님 보기시에 착한 행동인줄 안다.
그러나 이것은 비둘기처럼 순결하고 착하기만 한거지 뱀같은 지혜가 없는 짓이다.
요즘 개신교인들은 비둘기처럼 순진하기만 하고 목사들은 뱀처럼 교활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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