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종교비리 > 공감하는 부분

청중 석엔 장목사보다 연세 높으신 어른들도
많으신 경우가 있던데
임마니 이놈이니 하는 욕설은
참 듣기 민망하고 비교육적으로 여겨집니다

----------------------------------------------
기자 평>장경동 목사의 교만끼는 어디까지인가?

장경동 목사의 교만끼는 어디까지인가?
장경동 목사(한국 대전중문교회 담임)는 세계아가페선교교회서 5월12일부터 14일가지 "미국 특별" 그리고 "대 복음성회" 거창한 이름을 걸고 그가 소위 말하는 "무너진 천사의 도시를 복음화하자!"는 대 성회를 벌렸다. 먼저, 목적과 수고가 좋았다 하더라도 ......
필자는 실망하고 말았다.
주요 문제는 그의 교만끼이다.
첫날, 첫 마이크를 잡자 한다는 소리가 “메리 크리스마스! 할렐루야!!” 이 엉뚱한 말에 대중 속에서는 웃음과 함께 “아멘!”이 터져 올랐다. 때 아닌 여름철에 메리크리스마스를 불러대니 웃을 수밖엔,
8시 15분 쯤 하여 한 기자가 조용히 중간복도 대중석 앞자리 즘에 나가 사진을 찍었다. 기자는 장목사의 설교에 영향이 갈까 염려하여 후레시도 터치지 않고 사진을 찍었다. 갑자기 장목사는 설교를 중단하였다. 그리고는 기자를 향해 말을 걸어왔다. 뭐, “초상권침해”라느니, “은혜를 받아야지,...” 정상적인 취재를 하던 기자는 무안해하며 장목사가 계속 하던 설교를 하라고 그 자리에 몸을 낮추고 앉아버렸다. 그러나 장목사의 끈질김은 끝나지 않았다.
기자 쪽으로 다가오면서 마이크를 내밀며 “당신이 해보시오”라는 식이었다. 그것도 2-3차례 반복하면서, 시간을 끌자 대중 속에서 “은혜를 받아야지,” 야유와 웃음, 설교 중단의 불만이 표출됐다. 기자는 격분했다. 그러나 대중 집회에 영향을 주지 않기 위하여 참고 일어서 “설교를 계속 하세요” 한마디를 던지고 나와 버렸다.

그러나 장목사의 "장끼"는 계속되었다. “내가 어디까지(설교) 했던가?” 이쪽저쪽의 대중을 향해 여러 번 반복한다. 마치, 기자 때문에 은혜 받는 것 방애 받는다는 강한 느낌을 주려는 듯,
이튿날에 그의 연극은 드러났다. 설교하던 중 예화를 하며 설교주제와 멀리 떠났다. 그러나 그는 원말줄기를 스스로 찾으며 하는 말 “여러분은 몰라도 <나는 어디까지 했던지> 다 안다. 빙 둘러 오는 것(설교) 보통 실력이 아니다. 설교자와의 차이다.....”
그가 전날 그처럼 강조한 “어디까지 했던가? "는 거짓이었다. 첫날 기자를 골탕 먹이며 최상의 웃음을 끌어내려는 의도였던가?

* 그의 교만은 이것만이 아니다.
첫날집회 처음부터 자신의 높은 인기를 자랑했다. “내가 애틀란트에서 집회할 때 꽉 차 몇 백 명이나 자리 없어 돌아갔다. 여기서는 왜 돌아가는 사람 없냐?”
설교 중에 대중을 향해 “내 수준만이 돼야 답변하지” “뭘 알아, 쩌!”
반말도 서슴치 않는다. “손들어! 너, 안 들어 임마! 여자들도 다 들어!”

* 교단에 대한 비방도 서슴치 않았다. 눅 15장 잃어버린 양과 드라크 비유를 하면서 장로교와 감리교에 대해 “가만히 있으면 찾아 와 구원 받는다는 것이다. 거저 ‘음매!’하고 울고만 있으면 구원 받는 것이 장로교다. 그래서 믿음이 부족하다. 감리교들은 열심은 있으나 천당 갈지 모른다. 확신이 없다. 침례교만이....”
* “내가 임진왜란 때 태여 나면 장 장군이 된다. 이순신 장군이 나를 보고 “여보 장 장군(장경동) 잘 있소” 한바탕 교만끼 풍기는 드라마 연극을 꾸미며 웃겼다.

* 쌍담으로 웃기는 것도 서슴치 않았다.
“어머니 해주는 보약과 아내가 해주는 보약은 틀린다. 아내가 해주는 보약을 먹고는 이바지(XX보답)를 해줘야한다” 여 성도들의 흥분된 큰 웃음,
지어는 노아의 3아들인 셈, 함, 야벳의 설교를 하다가는 아예 찬송가(복음송) “예수님찬양, 예수님 찬양, 예수님 찬양합시다...”는 곡을 따다가, 벌거벗은 채로 누워있던 노아를 본 <함이 노래>를 지어 부른다. “나는 보았네. 나는 보았네. 아비 것 다 보았네....” 또 기절초풍 할 웃음이 터져 올랐다.
노래는 가사 사상내용과 곡조, 정서가 함께 한다는 것은 일반적인 상식이다. 어찌 영성과 본질을 부르짖는 장 목사가 "예수님 찬양" 내용 곡에 벌거벗은 나체 본 "아비 것 다 보았네"를 딱 맞추어 놓는 "대담한 발상"을 했을까? 게다가 멋진 몸동작까지 쓰는 그의 예술 수준은 옛날 약장수를 울고 가라 할 정도라고나 할까?

* 설교를 마칠 무렵 헌금시간을 앞두고 헌금을 끌어내는 수단도 만만치 않았다. “어느 교회를 가니... 장로님 잠바 계산 다 해주더라. 이번엔 장로님 부인.... ‘여기와 옷 하나 좋은 것 사 입지 못하는 구나’ 내가(장목사) 그 말을 듣고는 머리 숙임,.... ” 남의 말은 빗대고 대중들이 알아들으라는 듯 장시간의 울먹이는 목소리로 헌금 짜내는 설교도 극적으로 "멋"졌다.

장 목사는 참 목자인가? 아니면 교만끼 충만한 약장사인가?
첫날 설교 후부터, 아가페 김장로 등 이름의 네트진들이 인차 인터넷을 통하여 장목사에 대한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한국에서 유명세를 탄다는 강사가 이렇게 ‘무너진 천사의 도시’ LA를 복음화 시킬 수 있을까?
참 목자라면 좀 겸손해 지시라고 부탁드리고 싶다.
당신이 말하는 미국, 이 "무너진 천사의 도시"에도 건전한 교회들, 그리고 풀러신학대, 아주사 신학대 등 많은 훌륭한 신앙의 터전들과 신학자, 목사들, 믿음의 성도들도 퍼래 살아있다.
그리고 하나 더, 설교를 들을 줄 알며 분별력 있는 성도들과 기자들도 이 소위 "무너진 천사의 도시"에 있다는 걸, 기억하였으면 한다.

최민 기자.

동북아뉴스

724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