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예수를 믿지 목사는 안믿는다.. [2] 산과바다 번호 2061328 | 2008.11.22 IP 61.40.***.180 조회 41 예수는 훌륭한 분이다.. 그러나 목사는 시바시키다....
감옥에 있을때 목사가 나에게 부탁을 했다... 성추행사건인데.. 밖에서 일을 제대로 보지못하고있으니 나보고 좀 도와달랜다....
첨엔 못한다고했다... 진실은 밝혀지니까.. 지금 고난을 맞이했더라도 시간이 흐르면 목사의 진실이 밝혀질것이라고했다...
그래도 끝까정 도와달랜다... 그래서 도와준다고했다... 그리고 나가면 막노동해야하니까... 하루일당을 쳐달라고했다... 목사는 알겠다고했다....
출소해서 목사 마누라만났다... 180만원받았다... 그걸로 누굴 미행해달라고 했다... 그래서 렌트카 빌리고 여기저기 왔다갔다 경비만 썼음에도 모자라서 친구에게 돈을 빌려가면서까지 최선을 다해줬다.... 결국 난 일당을 한푼도 받지 못한 것이었다.... 목사일보느라 남에게 돈을 빌려가면서까지 일봐줬으니까.... 어느날 목사 마누라로부터 살짝 엿들은 말이있다...
목사와 자기는 8학군 출신인데 어떻게 저런 못배우고 더구나 전과자의 말을 믿을수가 있느냐고 대화하는 것을 듣고도 참았다 내가 뱉은 말이 있기에 그 약속을 끝까지 지켜주기위해서 참고 일봤다..... 결국 목사는 집행유예로 나왔다.... 그러고선 나에게 고맙다고 하면서 20만원주더라...
내가 말했다.... 그동안 난 너무 어려웠습니다... 한달 방세가 33만원인데... 두달만 도와주십시요...
했더니 알겠다고 하더라... 결국 그는 나의 전화도 피하고 일절 전화도 오지않고... 오히려 불쌍한 전과자인데... 어쩌고저쩌고하면서 나와의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나는 앞으로 목사를 믿지 않기로 했다..... 그 목사는 인권운동가로서도 유명한 사람이었는데.... 결국 자신의 안위만이 중요한것이었고... 결국 자기가 살기위해선 어떤 거짓도 말할 수 있는 사람이었던 것이다... 그래서 목사안믿기로했다.... 난 신도들도 안믿는다.... 얼마전 교회공사를 갔는데.... 돈이 많은 교회였다.... 교회란 곳이 신성한 곳임을 떠나... 완전히 부를 위한 교회로 보였다.... 구역질이 났다.... 그래서 이젠 교회도 안가기로했다... 주님은 언제나 나의 곁에 있으며 나는 그걸 믿기에 성경을 보며 혼자 고요한 어둠속에서 주님께 기도를 드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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