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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6 라자로 마을 "외국 나환우 지원에 후원금 3분2 사용"

글쓴이 :

날짜 : 10-05-26 07:28

열린세상오늘 인터뷰 전문 방송

[주요발언]

"성 라자로 마을..고 이경재 신부님이 기틀 마련"

"후원회..협찬과 광고 등으로 환우지원..외국봉사활동비로 사용"

"외국 나환우 지원에 후원금 3분2 사용"

"고 육영수 여사가 나환우 어루만지는 것 보고 마음 돌렸다"

"유럽 나환우 돕기 나서"

[발언전문]

무의탁 한센병 환자들의 치료와 치유된 환자들의 사회복귀, 자활을 위해 설립된 성 라자로 마을..이 마을 에는 거동이 불편하거나 노약한 한센병 병력자 80여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마을이 설립된지는 6.25 전쟁 직전인 1950년 6월2일..또 이 마을을 후원하기 위한 후원회가 설립된지도 40년이 지났습니다.

매주 수요일 보내 드리는 공감인터뷰..오늘은 성 라자로 마을 후원회를 이끌고 있는 성남아트센터 이종덕 사장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성 라자로 마을은 어떤 곳인지 조금 더 소개해 주시죠?

▶라자로 마을은 현재는 경기도 의왕시 오존동 모락산 자락에 병원이 있는데, 초창기에는 제우로 지역 케롤 몬시로 이 분이 설립자로 현재 광명시 광명리에 했다가 그 다음에 바로 경기도 의왕시로 설립을 정식으로 한거죠. 부원장이 이경재 신부님이 오셨다가 1년정도 계시다가 피치못할 일로 해서 다시 나가셨다가 1970년 12월 19일.. 그 동안에 6대까지 원장 신부님들이 계셨는데, 초대 원장에서 7대 원장으로 부임을 하셨죠. 뭐니뭐니해도 라자로 마을이라고 하면 이경재 신부님의 굴화 사업의 초창기 만들어진 마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성 라자로 마을하면 아무래도 요양원의 기틀을 닦은 고 이경재 신부님을 언급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경재 신부님은 성 라자로 마을을 만드는데 어떤 역할을 했습니까?

▶이루 말할 수 없이 그동안 그분께서 하셨다고 하시는데.. 1953년도에 신부님께서 떠나셨거든요. 그 뒤에 한 18년만에 오셨는데 그때는 결국 과거와 마찬가지로 별로 번성하게 집을 지었거나 나환자들이 병이 유치되거나 하는 게 없었고 요양원에서 양성환자가 그 당시에 약 80여명이 있었고 그리고 아랫마을 의왕 정착촌이라고 있어요. 정착촌에 음성 환자들이 가족을 포함해서 200여명이 거주하고 있었죠. 그 뒤에 신부님께서는 구라사업의 일환으로 앞으로 장차 환우들을 통해서 신앙심을 돈독하게.. 숭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우선 안락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 건물들을 그때는 모듬의 집이라고 해서 여자 환우 숙소라든지 라자로의 집.. 그것이 지금 아론의 집이라는 게 현재 피정의 집이고 치유의 집은 병원, 불구 노약자들 숙소가 되고 라자로의 무덤이라는 납골당을 지었고 모세의 집이라고 해서 우리가 바로 운영 위원들이 통나무집에서 회의를 매월 할 수 있도록 되어 있고.. 직원들 기숙사 숙소가 그 주위에 약 5동이 지은 것이 가시적으로 나타난 부분이고.. 그 외에 이경재 신부님은 당체 너무나 고통을 받은 나환자들이기 때문에 독일 미국 일본 등지에서 지원을 받았었죠.

-구라 사업이란 건 나병을 구제한다.. 그런 뜻으로 구라사업이라고 하는군요.

▶네.

-성 자라로 마을 후원회 설립도 40년이 지나지 않았습니까? 후원회는 어떤 경위로 만들게 됐나요?

▶후원회 조직할 때는 제가 없었고 그 당시에는 신부님이 주축이 되시고 신부님이 개인적으로 갖춰져 왔던 2대 회장님이시고 유홍렬 역사학자 그 분이 초대회장을 맡으시고 김태훈 분이라는 경향신문에서 실무일을 맡으셔서 발대 회장 하셨던 봉주환 언론인.. 이렇게 해서 시작을 했죠. 그리고 그 뒤에는 많은 분들이 후원회에 후원위원으로 가입을 했는데 저는 71년도에 나갔다가 정식으로 운영위원 된 것은 74년도부터 참여를 했기 때문에 후원회 구성에는 대략 그렇게 됩니다.

-40년동안 후원회를 이끌어 오시면서 어려운 점이라면 어떤 점을 꼽을 수 있습니까?

▶후원회를.. 제가 운영위원장직을 오래 했어요. 제가 회장직 맡은 지는 3년 되가는데요. 그래도 역시 후원회를 구성하게 되면 해마다 그대 있습니다라는 음악회를 하고 있는데 그게 수입액이 약 7000만원, 1억 정도였는데 지금 현재 6~7년전부터 3억정도로.. 수입이라는 건 입장권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의 협찬 광고 이런 데서 충당을 하고 그 금액을 가지고 당시에는 우리 라자로 마을 환우를 위하다가 이것이 90년도부터는 우리가 외국에서 많은 지원을 받았기 때문에 나환우들을 위해서 하자고 해서 그렇게 해서 주로 외국에 보내는 것이 약 3분의 2, 3분의 1은 국내 나환우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1971년에는 고 육영수 여사가 성 라자로 마을을 방문한 적도 있다고 하던데..그 자리에 함께 하셨다고요?

▶그때는 제가 초창기기 때문에 운영 위원은 아니고 그냥 문화공모부 공무원일땐데 연예인들 관계를 많이 했기 때문에.. 저도 연예인들 데리고 갔다가 육영수 여사님께서 마침 그때 새 삶의 예수상 개막식하고 정렬의 집이라고 목욕탕인데 낙성식에 오셨을 때 육영수 여사님께서 나환우들을 따뜻하게 대하면서 일일이 악수를 하시는 걸 보고 저는 그때까지는 나환우에 대해서는 관심을 갖지 못했지만 대한민국 국모, 영부인께서 연약한 손으로 나환자들을 어루만져 주는 걸 보면서 마음을 돌려서 저 자신도 나환우에 대한 관심을. 갖게됐습니다.

-청취자들이 후원회에 가입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됩니까?

▶나환우 돕기에 가입 라자로 마을에 지금 현재 031-452-5655 전화번호가 있는데 거기에 연락만 해주시면 다 자세히 안내서를 보내주게 되고 그리고 앞으로 우리 라자로 마을에 해야될 일은 나환자들이 많이 줄어들고 있기 때문에 지금은 그렇게도 하고 있지만 구라파 쪽에 독일이나 유럽의 나환자 돕기가 이뤄지고 있거든요. 2001년도에 시작해서 그때에 독일에 있는 추기경님이 총재가 되�키≠側� 거기서 초대 공연 음악회를 가진 것이 시작이 돼서 너무 잘 되고 있는데..

-해외쪽 돕기에 함께하자는 말씀이시군요.

▶법인화해서 구라파 아프리카 쪽으로 지원해주고...

평화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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