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에 언론 매체를 통하여 문화부 주관 하에 도시 미관을 위하여 간판을 일체 정비하겠다는 업무 보고가 있었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정말 환영할 만한 일 입니다.
세계 어디를 가도 우리나라 같이 간판이 무질서하고 흉하게 난립되어 있는 나라는 보기 힘들거라 생각됩니다.
또한 언제 부터인지는 모르지만 야간만 되면 모든 교회의 십자가가 붉은 색깔로 켜지기 시작하는데, 정말 보기가 흉하고 그 숫자는 동네의 담배가게 숫자 보다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들이 모두 한마디씩하고 놀랍니다. 외국인이 쓴 어느 책에도 이 문제가 언급되어 있더군요.
비행기가 필리핀에 잘못 내린줄 알았답니다.
신앙생활하고 붉은 십자가가 무슨 상관 관계가 있는지 본인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너무 심한 것 같습니다.
성당이나 절은 그러한 조명 시설을 하지 않아도 신앙생활 잘하고 있지 않습니까.
차제에 이러한 문제도 정비 대상에 포함시켜 정말 아름다운 도시 야경이 될 수있도록 정책에 반영하여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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