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회에는 집사라는 제도가 없으며
천주교협회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시한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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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협회 집사라고 전해들었습니다. 자세히는 모르겠으나 이제부터 제가 말씀드리는 기가막힌 일들이 있습니다. 이 세상엔 정말 두 종류의 인간이 있듯이 말을 해서 알아듣는 사람과 말로는 전혀 듣지 않고 법이나 무력으로 해결해야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저희가 2001년 5월에 경매로 처음 그 집을 낙찰금의 10%를 내면서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원채 처음부터 매일 월세와 전세로 전전긍긍하며 살다가 아버지께서 돌아가시면서 남겨주신 돈 2000만원으로 낙찰을 받아 그 집을 얻게 되어 정말 이 세상 모든것을 얻은 기분이었으나 그렇게 생각한 그 당시 그 시간부터가 절망이 될줄은 몰랐습니다.
나머지 잔금또한 마련하기위해 외환은행에서 3500만원을 대출받아 메꾸고 이사를 가려고 하니 대문을 들어서자 집의 벽들이 모두 무너져 있었고, 구멍이 여기저기 나 있었으며 흙집에다가 화장실도 밖에 마당에 있었으나 다 부숴진 상태여서 도저히 사람이 살수 없을 정도의 집이었습니다. 수리를 하여 살려고 알아보니 2000만원이 또 있어야지만 사람이 살수 있을 정도의 집을 만들수 있다하여, 그때당시 그런돈이 세상에 어디에 있겠습니까... 때마침 집을 수리하지말고 새로 지으면 3층과 옥탑까지 지을수 있고, 준공도 날수 있으며, 당장 돈이 없으니 모두 다 알아서 집을 완공한 후에 1층과 옥탑은 전세를 놓아주고, 2층과 3층은 우리가 살수 있도록 해주며, 모자른 금액은 약간의 담보 대출을 받아 주기로 계약을 하고 2002년 5월부터 집을 짓기 시작하였습니다. 그런데 저희는 집을 짓기전에 미리 그 동네사람들에게 양해도 구하고, 뇌물(?)도 좀 주면서 잘 했어야 했는데 난생 처음 지어보는 집이라 그런것도 모르고 무조건 공사업자 말만듣고 3개월이면 충분하다고하여 기다리기만 했습니다.
그러다보니 동네사람들이 그 동네에서 집을 짓게 되면 나머지 집값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계속하여 민원을 넣기 시작하였습니다.
(1)심지어는 추워서 모래와 시멘트가 얼어서 불을 피워놓고 잠깐 있는 모습까지도 보고 경찰에 신고를 하기까지 했으며, 민원으로 계속 집짓는 일이 지체될 수밖에 없었다는 업자의 말만 듣고 저희는 거의 11월까지 기다리며 보증금 500짜리 좁아터진 월세방에서 6명이서 살아야했습니다.
(2)자기네가 소히 말하는 제일 피해를 많이 봤다는 옆집 천주교집사 아주머니는 골목에서 주동을 하여 동네사람들과 공사를 하지 못하게 길을 막아놓고 공사업자들과 부딪치기도 하였으며, (3)공사로 인해 골목이 꺼져버렸단 이유로 다시 깔아달라고 해서 원하는 데로 다시 깔아주기도 하였습니다.
(4)벽을 함께쓰는 옆집 공유자 할아버지는 여름동안 공사로인해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다시 해달라고해서 그것도 다시 해 주고,
(5)앞집아줌마는 공사로 인해 벽에 금이 갔다고 벽을 다시 쌓아달라고 하는걸 못해주니 다시 민원을 넣기도 하였습니다. 그래서 벽을 쌓아주는건 비용이 많이 들어 다시 티 안나게 발라주었습니다.
(6)2층까지 공사 다 끝날무렵 하수구시설도 분명히 제대로 허가가 난,아무 피해가 없는 곳에 묻었는데 앞집아줌마가 아이들이 빠질 염려가 있다는 억지부려 구청에 민원을 넣어서, 끝내는 하수구도 다른쪽으로 옮기게 되었습니다. 정말 제가 이렇게 글로 적기엔 너무많은 일들과 사건들이 있었습니다. 그렇게 굉장한 민원으로 끝도 없이 옆집과 앞집이 돌아가며 저희를 괴롭혔고,
(7)특히 옆집 천주교 집사 아주머니는 죽을때까지 민원을 넣겠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우리가 법을 어겨 집이 좁은데 베란다를 개조를 하여 방과 거실로 쓰는것이 몹시 못마땅하였다는 것이고,
(8)우리집으로 인해 자기네 집이 헐값이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저희 큰 오빠가 그집 사위와 세네시간을 합의 끝에 결론을 내린것은
(9)더이상의 민원은 안넣을 것이며 베란다 창문 문제와 하수구 문제를 마무리 짓고, 천주교 아줌마 치료비조로 30만원을 주기로 하였는데,
(10)그 다음날 아침에 천주교 아줌마가 자기를 속였다며 괘씸하단 이유로 어제저녁일은 없던걸로 하자고 하며 자기가 무슨 거지냐며 30만원이 뭐냐고 말을 해왔습니다. 아무리 봐도 저희는 돈은 요구하는 것으로밖에 보이지 않았고, 무언가 보이지 않는 요구를 계속해왔으며, 돈을 달라 집적 말하진 않았지만,
(11)자기네집 둘레에 전체적으로(겨울에 추울까봐)불법으로 두른 샷시값도 공사업자에게 대신 내 달라고까지 했고,
(12)천주교 집사 아줌마 혼자 안되니까 결국은 딸과 그 한의사란 사위까지 함께 저희에게 보이지 않게 돈을 요구하는 압력을 가해왔고, 경매로 사온 집은 3대가 망한다는 악담까지 하며, 엄마가 가서 좋게 해결하려고 몇번이고 대화를 시도했지만 문도 열어주지 않았고, 딱 한번 마주치는 일이 있어 엄마가 얘기좀 하자고 하니 대문을 그냥 닫으려 하자, 엄마가 그 문을 못 닫도록 하고 얘기하려고 문을 여니 천주교 아줌마가 먼저 엄마를 밀어 엄마가 그에 반사적으로 넘어지지 않으려고 같이 밀게 되었는데,
(13)결국은 그 아줌마가 문을 닫고 들어가 바로 병원에가서 진단서를 끊고, 경찰서에 폭행으로 엄마를 고소를 하였습니다. 그 아줌마는 병원에서 진단서까지 끊었는데도 아무렇지 않고 그날도, 그 다음날도 딸네 집에 가서 딸과 쇼핑도 하며 잘 다니고 있었습니다.
(14)사위란 사람은 우리로 인해 정신적인 피해를 너무 많이 입었다며 자기 아내가 만삭인데 신경쓰이게 했다며 은근히 보상을 바라고 있는 눈치였습니다. 세상에 어찌 이렇게 무섭고 비열하고 인간 이하의 생각을 하고 사는 사람이 천주교의 집사란 직책을 갖고 있으며, 하나님을 믿는다 하고 밤낮으로 다니며 하나님을 노래부르고 무엇을 위해 기도를 하는지 정말 묻고 싶습니다. 계속해서 찾아가 사정도 하고 먹을것도 사서 방문하여 웃으면서 빌어보기도 했지만, 상대조차 하지 않으며 계속 구청에만 100건이 넘는 민원을 넣기만 했습니다. 결국 구청직원도 지쳐 왠만하면 옆집 아줌마와 합의를 보라며, 귀찮아 죽을지경이라고 저희에게 하소연을 하기도 했고 경찰이 저희집을 찾아온것도 두번이나 됩니다. 어찌 그런 일들이 인간이 사는 세상에서 벌어지는지 모르겠고, 이렇게 냉정한 사회이고, 살기 힘든 사회인지 모르겠습니다. 결국 자진철거하라고 구청에서 말을했지만, 자진철거할 돈이 없어 2003년 1월 27일 월요일 1시에 살림이 그대로 있는 집을 부수는 모습을 멀리서 지켜보기만 하는게 우리 가족이 할수 있는 일이었습니다. 그게 법을 어긴 저희의 벌이겠지요, 인정합니다. 하지만 아쉬운것은, 옆집 집사님에게 우리가 주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으니 조금만 이해를하고 좋은 이웃으로 생각하고, 눈감아 주었다면 이렇게 큰 일은 절대 없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일로 인해 모든일을 참고 견뎌온 큰 오빠는 결국 둘째언니네 집에 가 있고, 어린 아기둘을 데리고 새언니는 시흥인 이곳 저희집에 와 있으며, 4년동안 다니던 직장도 이제 너무 멀어 그만두어야 할꺼 같고, 둘째 오빠는 용인 큰언니네 집으로 피해 있으며 가장 정신적인 피해를 입으신 엄마께서는 지금 무보증에 월세를 얻어 박스를 주우며 하루 하루 살고 계십니다.
(15)그것도 모자라 옆집 천주교 집사 아줌마는 아래층도 부수라고 지금도 계속하여 민원을 넣고 있습니다. 1층은 벌써 다른사람이 전세들어 살고 있고 전세금도 이미 받아서 공사대금으로 주었기 때문에 구청직원들에게 사정을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요즘 누구나 다 조금씩은 불법으로 짓고 살고 있으므로 괜찮을꺼라 했습니다. 저희도 이렇게 옆집에서 계속하여 이런식으로 나오니 어쩔수 없이 이 글을 올립니다. 집사님처럼 저희도 이제는 땅을 찾아야겠습니다.
(16)집사님네 화장실 담쪽 2평정도 우리집 땅이 포함되어 있으니 자진 철거 해 주시길 바라며,
(17)낙찰받은 후 부터의 지금까지 사용한 땅 사용료를 주고,
(18)앞으로 자진철거 안할경우 2평에 대한 사용료 계속하여 지불하고,
(19)집사님 겨울에 추울까봐 집 전체적으로 두른 샷시도 알아보니 불법이더군요, 철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마지막으로 집사님에게 바라는것은 하나님 욕먹이지말고, 제발 착하고, 너그럽게 살길 바랍니다. 그래야 천당가죠!
구청장님께 직접 100건이 넘는 민원을 집사님이 손수 고생하며 민원을 넣었다고 하니 잘 알고 계실꺼라 믿습니다. 내일 나이가 많아 이제 할머니소리를 듣는 저희 엄마께서는 중랑경찰서에 폭행이란 혐의로 출두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슬프고 기가막혀 눈물밖에 나오지 않습니다.
이 일로 인해 우리 가족중에 한 사람이 자살이라도 한다면 그 책임은 누구에게 물어야 하는건가요? 처음부터 허황된 꿈을 심어준 공사업자인가요, 아님 무척 많이 배우고 잘난 사위와 딸을 두신 집사님 이신가요? 알고싶습니다. 이 일을 어찌 처리 해야 하는지... 이글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것입니다. 이렇게 적은것으로 저의 분은 다 풀리지 않을것이지만 저희도 바램이 이루어질때까지 계속하여 글을 올릴것입니다. 여기에 적은 이 글의 위력이, 옆집 천주교 집사님이 올린 한 가정을 파탄한 그 글의 위력과 같다면 부디 선처를 부탁드립니다.
제 대신 한가지 물어봐 주십시요, 도대체 천주교 집사님께서는 무엇을 바라고 우릴 이렇게 괴롭히는지 알고싶다고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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