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종교비리 > 악을 악이라 외쳐대지 않는 위선자들(종교집단)

한손에 성서를 들고 입으로 하느님을 팔면서 온갖 재물과 부를 거머쥔
종교집단의 위선자들의 호흡도 이제 다 끝나간다. (호흡정지 = 자연사)

악을 악하다고 하지 않으며, 어둠을 어둠이라 하지 않는 가증한 자들,
창조주의 "공의" 를 인간의 기준에 맞추어 편리성으로 합리화 시킨,

도덕불감증에다 범죄불감증 환자들, 너희들의 위선과 가증함이 하늘을
속일 수 있다고 믿고 있었지! 고해성사라고? 너희가 하느님이냐!
너희들 편리한대로 악을 행하면서 너희가 용서를 해? 악마의 자식들!

우주주인이신 창조주가 의로운 지구인들의 복수의 칼을 이미 뽑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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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현재기자 - 연합뉴스 2003.12.18(목) 15:44

김수환(金壽煥) 추기경은 18일 "이왕 대선자금이 드러난 만큼 청산하고
가야 한다"며 "당사자들이 진지한 고해성사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추기경은 이날 민주당 조순형(趙舜衡) 대표와 당 지도부의 예방을 받은
자리 에서 "정치계가 국가적 혼란을 특별히 잘 풀어가야 하는데,

혼란을 풀어가야 할 분 들이 주거니 받거니 더 혼란스럽다"면서 이같이 밝혔
다고 배석했던 유종필(柳鍾珌) 대변인이 전했다.

그는 특히 고해성사와 관련, "용서만 바라는 것이 아니라 다시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겠다는 뜻으로 해야 한다"며

"하나님 앞에서 하는 것처럼 경우에 따라서는 감옥갈 각오를 하고 밝고 맑은
나라가 되도록 이끌어 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추기경은 "지난번 강원용 목사 등과 함께 청와대를 방문했을때 언론에 대
해서 대통령 더러 그렇게 하지 말고 껴안으라고 했는데

대통령이 전혀 뜻밖에 `껴안는 것은 강자가 할 수 있지 저는 약자'라고 말해
대통령을 빤히 쳐다볼 수 밖에 없었다 "고 회고했다.

그는 이어 "대통령이 비판하는 쪽 얘기에 대해서는 `이 사람은 늘 비판하는
사람이 아닌가' 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며

"주로 대통령과 가깝고 생각이 비슷한 사람 은 지금도 e-메일로 `잘하십니
다'고 의견을 낸다"며

"그러면 대통령은 `나를 지지하 는 사람들이 확실하게 있고, 이 사람들과 함
께 하면 성공적으로 해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동석한 김상현(金相賢) 고문이 "그것이 코드정치"라며 "대통령이 코드
가 맞는 사람들만 어울리려고 한다.

추기경의 진단이 정확하다"고 맞장구를 쳤다.

조 대표는 "노 대통령은 자신이 숭앙하는 링컨의 포용의 리더십을 배워야 한
다" 며

"언론과 자주 투쟁하는 등 분열과 갈등의 리더십을 버리고 통합과 화합의 리
더십 을 갖춰야 한다"고 말했다.

김 추기경은 김 고문이 "노 대통령과 조 대표를 위해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
자, "우리나라 정치는 방향감각을 잃고 어디로 가는지 알수 없는 폭풍속의 배
와 같다"며

"배가 파손되지 않고 이 배를 몰고 가는 선장과 조타수들에게 지혜를 달라"고
기도 했다.

유종필 대변인은 "오늘 김 추기경과 조 대표의 대화는 노 대통령에 대한 `쓴소
리 대담'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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