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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후기
작성자 : 佛力
작성일 : 10-05-02
조회수 : 746
추천수 :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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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8,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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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진스님 가슴으로도 울지마소서 / 룸비니
명진스님,() 불연의 종자에도
참람(僭濫)스러움이 넘치고 있으니
사참(奢僭)의 방자함이란
하늘은 진노하여 인과로 기다리고
땅은 질책할 진동을 준비하니
하늘도 없고 달빛도 없는 욕망으로
굴욕이 될 조약(條約)을 천군만마로 믿어
귀신이 곡을하게 하고 의리는 막을 내리니
불연의 소통은 병통(病痛)으로 일어나고
이천만이 넘치는 불자의 평화는
침통(沈痛)의 굴욕으로 떨어집니다
명진스님,()
이러히 가증(假憎)의 난곡(難曲)에
눈으로도 눈물 흘리지 마시고
가슴으로도 울지마소서
살얼음의 인정일지라도
이보다 차지는 않을 것이라 무슨 수로
스님의 가슴으로 감당하겠습니까,!
사심(私心)은 산란한 언어들로 헐떡대고
수천년을 달리하지 않는 법성을 달리하기를
운명의 지침(指針)마져 상처로 깊어지는
어이없는 방황을 어이 안으시렵니까,!
스님의 황량하고 슬픈 가슴이야
몽중에서라도 우리 부처님,
깊고 깊은 사무침을 위로하실 것이라
캄캄한 실망보다 밝지 못한
황혼(黃昏)의 빛이라 할지라도
스님의 굳은 법연으로 광명을 내시고
우리의 가슴 가슴들을 염려하여 주소서,
부처님 우리를 내려 보실때
슬픈 짐을 지시고 눈물 아롱하시어
흘러내리시게 하시지 마소서,
영원히 멎지 않을 속박의 끈을 놓을 때가지
불연이란,! 천지간의 도리인 줄 알 때까지
쓸쓸한 미소로 견디어 주소서,
명진스님,! 비참한 축제는 없을 것이니
수많은 불자들과 미래를 약속하소서,
부처님 뜰앞에 싸움을 통찰(通察)하실때
스님 혼자 우시지는 않으실 것입니다
부처님 혼자서 우실 것이며
불자는 모두가 되어 땅을 칠 것이라
시련에 목전이 눌려 죽으실 것 같아도
스님의 영혼과 저희들의 영혼은
부처님께서 감당하실 것입니다,()
나무 시아본사 석가모니불,()()()보님전에
승가부중 명진스님께 룸비니 삼가 엎드려
참회합니다 용서하소서,,()()()보님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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