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인천시 용현동에 사는 주부인데여...
다름이 아니라 전 5동에 살구 저희 친정은 1동입니다...
근데 친정집 바루 앞에 교회를 짓는답니다...
5동살면서 무슨상관이냐 하겟지만 친정에 자주 드나드는
제 입장과 이동네 전체 주민들의 뜻을 알리구 싶어
민원올립니다.
여긴 주택가 입니다...
초등학교가 하나있구 상가라고는 조그만슈퍼하나 있는 조용한
주택가인데 여기다 교회를 짓는다고 합니다..
법적으로야 교회짓는데는 하자가 없다고 하지만
아기를 키우고 노인들 있는 동네에 아침 저녁 찬송가소리와
사람들루 법적델것을 생각하니 앞이 깝깝스럽니다..
가뜩이나 단독을 다 원룸식으루 바꿔서 사람많거 시꾸럽거
더구나 주차문제루 뻑하면 여기저기서 싸우는데 교회까지 들어선다거
하니... 이일을 어떻게 해야할지 난감합니다..
교회측에서는 자기네 주차공간을 마련한다고 하는데
단독주택이 있던 자리에 건물을 올립니다... 그럼 거기에 주차공간이
얼마나 되겟습니까... 아직 그 건물을 짓기 전이구
주택두 아직 철거 안했습니다.. 얼마전 동네분덜이 모여서 농성아닌
농성을 벌이는데 어처구니가 없게 교회측에서는 용역회사..말이 용역회사
지... 철거거부할때 따라나오는 사람덜 (흔히 우리는 깡패)라구 하져..
그 사람들을 동원햇드라구요...
어이없지 않나여??? 사랑을 바탕으루 하는 종교에서 자기네 교회 못짓게
한다구 깡패를 동원했습니다...
구청장두 나오구 여러공무원들이 나왔습니다...
참내... 머라하는줄 아십니까...
압니다 법적으루 아무런 문제가 없으니까 당연히 허가가 난것을...
하지만 구청에서 나온사람덜 동사무소에서 나온 인간덜...
힘으루 맞장뜨랍니다.... 그게 동을 대표하는 사람덜이 할 소리입니까..
한심합니다.... 이러구선 무슨 대표들이라거 명함 내밀구 다니는지...
교회가 들어서면 어른들 말씀이 집값떨어진다구 합니다...
큰문제져... 글구 시끄럽습니다... 주차문제생깁니다...
처리좀 해주시져.... 교회가 들어서면... 더 시끄러질껍니다...
더 시끄러워지긴전에 이 문제좀 해결해 주시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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