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혜화동의 어떤 미션스쿨에 다니는 학생입니다...
학교 교목으로 목사님 한분이 계시는데...
그 분 하는 행동이 좀 그럽니다...
기도문 외워오라고 그래서 열심히 외워서 가서 실수로 중간에 천주
교 식으로 하면 그것도 못외우냐고 하면서 때립니다.
그리고 교회 다니는 애들은 다 똘똘 하다고 하고
아니면 거의 멍청이를 만들어 버립니다.
솔직히 비슷해서 헷갈리는 건데... 그리고 요즘은 좀 나아진것같은데.
일요일에 교회나 성당혹은 절에 가지 않으면 학생들을 때립니다.
아무리 미션스쿨이라지만 종교의 자유가 헌법에 나와있는데도 불구하고... 억울합니다.
그리고 더 중요한건... 아이들의 지지를 얻기 위해서...
성에 대해 눈뜰 무렵 청소년기의 순진한 중학생들에게...
야한 이야기를 합니다...
그것도 그 반 아이들이 교회를 열심히 다니면 그날은 그냥 야한이야기로 한교시를 보냅니다...
이학교에서 그 목사님을 싫어하는 학생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아마 싫어하지 않는 학생들의 일부는 목사님의 야한 이야기가 좋은 아이들일 겁니다...
그러지 않을 수도 있고요....
매우 억울 합니다.
미션스쿨내에 종교의 자유를 심어주시던가 아니면 학교 배정 받을때 그 학생 종교를 따져서
배정을 하시던가 그것도 안되면 종교학교를 없애고 일반학교로 만들어주십시요...
저도 이학교 오기전 4학년때 부터 신앙심을 키워 사제가 되겠다는 큰 뜻을 품고 카톨릭학교에
가기위해 혜화동으로 이사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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