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가 왜 이렇게 되었는지 한숨이 절로 난다.
목사님들이 교회 개혁을 부르짖고 있다.
그런데 자기 개혁은 외면한다. 다른 목사들만 썩었고 자기는 깨끗한 듯 위장한다.
들어오는 헌금이 줄어드니까 이제사 겨우 개혁 한답시고 난리법석이다.
입만 벙긋하기만 하고...... 정작 환부는 도려내지 않는다.
개혁에 대한 범인을 알면서도 절대로 건드리지 않으니 개혁이 될 수가 없다.
왜 사람들이 교회를 등지게 되었는가?
‘빛과 소금 역할을 못해서 그렇다’는 말을 하면서도 ‘돈을 너무 사랑한 탓이다’ 라는 말은 하지 않는다.
설교할 때는 요리조리 성경을 짜집기하여 교인들에게 용기를 주고 신념을 한껏 부풀린다.
하나님께 다 드려도 또 하나님이 알아서 100배 주실 것이라는 설교로 마음을 붕~ 띄운다.
있는 힘을 다하여 사람들의 주머니를 힘껏 짜낸다.
교인들은 목사님 설교대로 아낌없이 바친다.
그런데 교회문을 나서는 순간부터 마음이 타들어 갔다.
하나님께 다 드렸는데도, 먹고 살 염려가 점점 밀려오기 때문이다.
살기 위한 투쟁에 헐떡거렸고 지칠대로 지친 것이다.
이러한 교인들의 어려움에 대하여 목사는 뒷전이다.
일단 하나님께 영광 돌리면 그만!! 하고 끝냈다.
그리고 교인들은 교회문만 나서면 돈을 마구 긁어 모을 수 았는 줄로 알았다.
"사람은 죽어도 좋으니, 하나님은 영광 받는 걸로 만족하라!!" 가 설교 제목이었다.
사람을 도외시한 교회!! 그게 교회인가?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한 설교를 꽤나 부르짖었다.
돈 긁어 하나님께 다 바쳤으니
이제 알아서 먹고 살아야 한다.
알아서 살아야 하니 사기칠 기회가 되면 사기치고 거짓말 할 기회가 되면 거짓말을 한다.
그래서 ‘교회 다니는 놈은 다 도둑넘이다’ 라는 말이 나오게 된 것이다.
교인을 못살게 달달 볶은 결과다.
돈을 사랑함이 결국은 교회를 강도 소굴로 만들었고, 교인들과 더불어 세상
사람들까지 등 돌리게 만든 것이다.
그러나 십일조도 할 형편도 못되는 가난한 사람들의 코 묻은 돈까지 긁어내는 행위에
대하여 하나님은 그냥 넘어 가실 분이 절대 아닙니다.
대(大)를 위하여 소(小)를 희생시키는 행위가 사람 세계에서는 혹 통할지 모르나
하나님께는 결코 통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하나님은 다수(多數)가 아니라 약자와 함께하시는 분이다.
그런데 교회는 믿을 사람 다 쫓아내고, 돈 중심으로 변해가니까 결국에는 터질 것이
터져 교인들은 등을 돌리는 것이다.
먼저 은혜를 풍성하게 받도록 하는 것이 우선순위이며 돈은 차후의 문제로 취급해야 하는데도
수 백명을 풀어 십일조와 헌금을 거둬들인다.
진정으로 예수님만 믿게 행동하고 실천하면 전 재산을 갖다 바칠 사람이 수두룩 하다.
그런데 헌금을 거두어 돈세탁을 한다.
재단을 만들어 돈을 빼돌리고
회계장부를 멋대로 만들어 십일조를 빼돌린다.
그러니까 교회를 외면하고 집안 식구끼리 모임을 가지는 것이 속 편하다는 사람이 많아지는 것이다.
국회의원들이 자기들끼리 월급 올리고 연금 만드는 작태와 똑같다.
자기를 위하여 건물 짓고 아들에게 돈 물려주고.....
호텔 출입하며 좋은 음식 처먹고..
가는 곳마다 vip 행세하고
이런 꼴 안 보려고 가정예배를 드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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