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선교교회 이단침투에 관해 알려드립니다.

교계 성명서  
2008/07/26 11:06





동양선교교회 이단침투에 관해 알려드립니다.



남가주 목사회, 미주 성결교단 총회 그리고 동양선교교회가 소속되어 있는 세계복음 선교 연합회와 미주 기독교 이단대책연구회의 임원과 교계지도자들은 지난 7월 15일 모임을 갖고 최근 동양선교교회(강준민 목사 담임)에 서울의 한국기독교 총연합회와 예장 통합 측, 예장고신 측 그리고 성결교단 등 대부분의 교단이 이단으로 규정한 레마의 침투 문제와 관련, 다각적이고 세부적인 검토 작업을 벌인바 있으며 이 검토 작업에서 지적된 내용을 교포사회와 교계 그리고 동양선교교회 교인들에게 알려드리는 바입니다.



그동안 문제가 되어왔던 권 대식 목사(동양선교교회 평생학습원및 리더십 개발 지도목사로

강 준민목사 비서실장인 권 안수 전도사의 남편)는 지난 6월 20일 동양선교교회 운영위원회에 본인의 서명이 들어 있는 개인 신상진술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이 진술서에서 권대식목사는  8년 6개월 동안 이단인 레마에서 활동했으며 특히 1987년부터 1992년까지 5년 동안은 레마 본부의 사무책임자로 일했었고 그 기간 동안에 레마의 전도용 및 교육용 책자를 발간했음을 자백했습니다. 권대식은 또 레마가 이단집단이었음도 자백했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권대식목사가 이 진술서에서 지난 1992년에 레마를 그만 두었다고 주장했으나 16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서문에 그의 이름이 들어있는 책들을 이단인 레마의 전도용과 교육용으로 사용하고 있는 등 진술서가 사실과 다른 점이 여러 곳에서 발견 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그가 관련 됐다는 기관들이 문을 닫았거나 같은 이름이 너무 많아 이를 확인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등 진술서 자체의 진실성이 크게 결여 됐다는 사실을 확인 했습니다.  



더욱이 이단인 레마와 결별했다면 그 간에 설교나 교인들과의 크고 작은 집회 등에서 간증을 통해 레마의 잘못을 지적, 목회자로서 의무인 교인들이 이단의 꼬임에 빠지지 않도록 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동양선교교회에 들어온 이래 단 한 번도 이 같은 의무를 이행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레마 출신임을 숨겨왔으며 이 사실이 언론에 보도된 뒤에는 “10 수년전의 일이며 잠간 레마에 있었던 것뿐이다.”면서 사실을 은폐, 축소하다가 사건이 크게 확대되자, 이번에는 신빙성이 없는 진술서를 만들어 운영위원회에 제출하는 선에서 내부적으로 조용하게 넘어가려고 했다는 점 등도 지적됐습니다.  







이날 모임에서는 또 권대식목사와 권안수전도사 이외에 상당수의 레마 세력들이 동양선교교회 내에 포진하고 있을 것이라는 사실에 큰 우려를 나타냈으며 강준민 목사는 빠른 시일 안에 권대식, 권안수를 비롯한 이들 이단세력을 척결해서 동양선교교회가 올바로 설 수 있도록 하는 한편, 강목사 자신도 스스로 이에 대한 책임을 질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 모임은 이어 남가주교계에 침투한 이단 세력을 물리치기 위하여 남가주교회협의회와 남가주목사회가 적극적으로 나서서 더 이상 이단이 한인 교회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교회와 성도들을 보호할 책임을 가지고 최선의 노력을 다 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이날 모임은 이 같은 사실을 교포여러분과 기독교 교계 그리고 동양선교교회 교인 여러분들에게 알려드리는 한편 또 다른 새로운 사실이 밝혀질 경우 추가로 알려드리기로 했습니다.





  

                                                                             주후 2008년 7월 15일



  ▲ 미주 기독교 이단대책연구회(회장 한선희 목사),

  ▲ 세계복음 선교 연합회(총회장 손주영 목사) -동양선교교회 가 소속된 연합회,

  ▲ 미주 성결교단 총회(총회장 홍기춘 목사),

  ▲ 남가주 교회 협의회 증경회장회(회장 김 사무엘목사),

  ▲ 남가주 목회연구회(회장 박종대 목사),

  ▲ 남가주 장로협의회(회장 손수웅 장로),  

  ▲ 남가주 원로 목사회(회장 홍효근 목사),

  ▲ 남가주 원로 장로회(회장 주경효 장로),

  ▲ 부정방지 기독 시민연대(대표 김종명 장로  이상 무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