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이제 파계불자가 되었다. 이 나라에는 진정한 護國法師가 없고 좌경화 雜僧만이 들끓기 때문이다. 우리 역사에는 호국大師가 많은 것으로 우리 머리 속에 남아 있다.
求道者는 불심의 깨달음이나 진리를 추구하며 중생들의 삶을 敎化시켜 좋은 길로 인도하는 사람이다. 그래서 불자들은 그들로부터 교화를 받고 심신의 안위를 꾀한다. 그의 대가로 시주나 보시를 그들에게 바친다. 한결같이 세상이나 자신의 평온과 求福만을 바라며 이 施物을 바치는 것이다.
이 시물을 먹고 사는 구도자들은 그 참 뜻에 따라 그 행동거지의 범위가 정해짐은 분명하다. 즉 수도자의 길만을 걸어야 마땅하다. 그래서 이 시물에는 稅金도 없다.
그런데 일부 사이비 구도자들은 그 시물을 성스럽게 쓰는 게 아니고 세속인 보다 더 호화스럽게 쓰며 때로는 고급 승용차까지 타며 일종의 권력을 과시한다. 이에 더하여 피의자 친북좌파 무리들을 보호.은익해 주고 있으며, 시비 거리도 안되는 것(피의자 은익처 차량 검문, 교통 안내도 상 사찰표기 누락, 대통령 과거 서울시장 시절 인용된 기독교적 발언 등)을 미끼로 거대 국제도시 한 복판에서 반정부적 시위, 더 나아가 사찰별로 신도를 모아 놓고 반정부적 법회를 자행하고 있다.
이는 결코 護國佛事는 아니다. 분명 亡國佛事임이 분명하다. 이는 이 나라 국력을 약화시켜 친북 좌경화 시도에 편승하는 행태일 뿐이다.
구도자는 진정한 수도자의 길만을 걷고 중생을 호국 불자가 되도록 교화시켜 주기를 바란다. 이것이 파계불자가 되었을 망정 한낱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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