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추연 > 종교비리

이용섭

교회연합신문 발행인 강춘오의 비정함

내가 교회연합신문에 연속 기고를 하게 되니 원고료를 얼마나

받느냐고 묻는 이들이 더러 있었다. 그때마다 나는 원고료가

거의 없다고 답했다. 그 동안 받은 돈이 2만원, 1만원, 5천원

등등인데 그 동안의 버스 요금이나 되는지 모르겠다. 나는

원고지에 글을 써서 거기에 갔다주고 나서 보통 3-5회 교정을

보았다. 거기 가려면 버스를 왕복 1번, 즉 2번만 타면 된다.

기고하면서 거기를 한 4달 왕복했다. 주에 보통 1-2회 갔다.

강춘오는 종로 5가 5층 건물에 사는데 그 건물은 그의 소유다.

나는 수유2동 17평 짜리 지하 빌라에 사는 국가 보조를 받는

영세민이다. 강춘오는 자기 건물 5층을 자기 살림집으로

사용하고 지하와 2층은 신문사 사무실로 사용하며 나머지는

세를 놓았다. 최근 강춘오는 고급 승용차를 구입했는데

자신이 산 것인지 남이 선물로 준 것인지는 모르겠다.

이런 인간이 나에게 원고료도 주지 않으면서 내 원고를

난도질하여 만신창이를 만들었다. 마지막 16회 기고는

명예훼손에 해당되리라고 사료된다.

그의 아들 둘은 장로교 통합의 목사가 되겠다고 장신대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