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3월1일 장충체육관에서 동대문까지 길거리 행진이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서경석목사입니다. 3월8일(목)에 개최되는 <제주해군기지건설촉구집회>가 열흘 안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이를 위한 준비도 착착 진행중입니다. 처음에는 참석자들이 7만원을 내고 나머지 7만원은 보조를 받는 것으로 하였으나 7만원을 내고 갈 사람들이 많지 않아 지원금을 확대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본인부담이 4만원이고 지원금이 10만원입니다. 이에 많은 분들이 이 행사에 참석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본인이 4만원을 내야만 갈 수 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외부에서 지원이 되어 공짜로 간다면 사람들은 특별한 의미를 갖습니다. 외부 재정지원이 가능해서 공짜로 제주도를 간다면 사람들이 많이 갈 수 있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해서 가면 거기에는 특별한 감동이 있지 않을 것입니다. 애국심으로 가야 합니다. 그래야 감동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애국심에 호소하고자 합니다. 어떻게 해서든 나라의 안보가 잘 지켜지도록, 해군기지가 잘 건설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참여를 호소합니다.

  <한국시민단체협의회>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이 행사를 반드시 성공시키겠다는 각오입니다. 특히 최근에 해군가족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어 대단히 고무적입니다. 또 제주도에서도 많은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호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공적인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참가희망자는 02-561-1991 (예약:방미희) 또는 박찬우 사무총장(010-3809-4001)으로 빨리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연락이 늦어지면 비행기 가격이 올라갑니다. 편지를 읽는 즉시 신청바랍니다.

  또 한 가지 3월1일 오후1시에 장충체육관에서 3.1절 한국교단단체연합 나라를 위한기도행사 <대한민국바로세우기 집회>가 개최됩니다. 그리고 오후4시부터는 장충체육관 앞에서 동대문까지 한시간 동안 가두켐페인 형식의 가두행진이 있을 예정입니다. 행진의 슬로건은 1) 탈북난민 강제송환 반대, 그리고 (2) 북한인권법 제정촉구이며 탈북난민구출네트워크와 나라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 한국시민단체협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합니다. 이 행사에 애국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