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가락으로 달을 가리키는데 달은 보지 않고 손가락을 보고 왈가왈부하여 핵심 논점에서 벗어나는 것이다. 예수가 어떻느니 하고 떠드는 것보다 예수를 말하고 있는 성경이 과연 믿을만 한지 따지는 것부터가 순서다. 지엽적인 것에 매달리다보면 날 저물고 해 저물고 평생이 저물어가도 답은 없다. 모든 논쟁의 해결은 큰 가닥부터 갈라내는 것이니 그러면 나머지는 감자 캐지듯 자동적으로 줄줄이 딸려온다. 거짓에는 원래 한도가 없고 당장 들통나는 것도 아니니 당장 들통나면 누가 거짓말을 하겠는가. 그런 점에서 위에 성경님의 답변은 직설정론이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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