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실적에 내려 오시길 기다리다 지친 아이가 있다는걸 아시는지요..
아름답게 내려오실줄 알았답니다..
가끔 대하는 언론에서 겅강에 관한 기사를 대할적마다..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지요..
믿기지않는 기사를 믿게 한것은 바티칸의 욕심으로 비춰집디다..
어이보면 우리사회 정치판과 다를것도 없더라구요..
철옹성같은 바티칸을 알길없지만..
그 속에서의 권력과 서열..
장기집권에서 조금씩 흘려준걸 아시나요..
너무많은 시기를 놓치신건 아닌지요..
내가할 수 있는 일은 내 아닌,
다른이도 할 수 있다는걸 종교지도자로서 모범을 보이실줄 알았답니다..
절대자의 기준이 아닌, 사람의 기준에서 말 입니다..
평신도의 삶을 보시겠습니까..
한주동안 최선을 다해 일을 하다가, 휴일이면 산을 오르는 평범한 사람들..
일찍 집을나서 산을 올랐다가도 태양이 있을적에 내려옵니다..
오랜기간 계셨으니 힘든일 또한 많았을줄 압니다..
가시는 곳곳마다 가장많은 환영을 받으셨고,
한번, 알현하는 것으로도 우리에겐 은총임도 알고 있지요..
마지막 가시는 길
편한 길 되시길 기도합니다..
노인이 가시는건 질서랍니다..
편히 가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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